시사 및 뉴스 2724

🌍 전두환 대통령의 유해 11월 "23일" 안장

카톡 방 여러분께서는 내 남편 내 부모의 유해를 안장치를 못하고 있다면 그 심정이 어떨 거라 생각이 됩니까? 조선시대 수양대군이 어린 조카를 죽이고 그 시신을 장례를 안치러 줬으나 충신이 몰래 장례를 치러 줍니다. 왕의 말 한마디면 다 되는 세상에서도 죽은 후 에는 시신은 모르는척 했습니다. 또 그 유명한 남이장군 또한 시신의 몰래 안치하도록 모르는척하여 외갓집에서 종을 시켜서 시신을 모셔가 장례를 치렀다 합니다. 📣하물며 지금이 조선도 아니고 ~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경제를 부흥시킨 대통령의 시신을 안치 못하다가 오는 23일에 안장을 하신답니다..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전직 대통령님의 유해는 집에 임시로 안치가 되어 있다가~ 🌍북녘땅이 내려다 보이는 파주시 정산리에 사유지로 안치가 된답니다. 2년을..

시사 및 뉴스 2023.11.21

'똥 싼 놈'이 큰소리치는 시대

공자(孔子)가 어느날 길을 가다가 길가에서 대변을 보고 있는 사람을 보았다. 孔子는 즉시 제자들에게 그 사람을 데리고 오도록 하여 그를 호되게 꾸중하였다. 길가에서 대변을 본 그 사람은 부끄러운 얼굴을 하며 얼굴을 손으로 싸매고 도망쳤다. 얼마 후 이번에는 길 한 가운데에서 대변을 보는 사람을 만났다. 그러자 孔子는 저 사람을 피해서 가자고 했다. 제자들이 의아(疑訝)해 하면서 물었다. "선생님, 어찌하여 길 가운데에 똥을 싸는 저 자(者)를 피해 갑니까? 저 者는 길가에 똥을 싼 놈보다 더 나쁜 놈인데요." 이에 공자가 답하기를, "저 者는 아예 양심도 없는 자다. 길가에 똥을 싸는 자는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 양심이라도 있으니 가르치면 되지만, 아예 길 한가운데서 똥을 싸는 자는 양심이라는 것이 없으..

시사 및 뉴스 2023.11.20

[김형석 칼럼]나라 병들어도 ‘나’와 ‘우리’ 이기면 된다는 사람들

본인 명예 회복에 정치력 발휘하려는 지도자들 公을 위해 私를 희생하는 애국심 필요한 때다 나는 비교적 여러 사람의 말을 듣는 편이다. 책과 글의 독자들이 있고 방송과 강연회를 갖기 때문이다. 대학을 떠난 후에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더 많이 듣고 깨닫게 된다. 군사정권 때였다. 초등학교 선생들의 편지를 받았다. ‘교육하면서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어도 교육계통의 상위기관과 교육청이 과도한 지시와 공문 처리까지 요청하기 때문에, 제자들을 지도할 시간이 부족해서 고민이다’라는 호소였다. 나는 그 뜻을 당시 일간지에 전달 홍보해 준 적이 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사회와 공직 생활에는 권리가 있는 만큼 의무가 따르고, 책임이 있으면 그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야 한다. 문재인 정부 때에는 어린..

시사 및 뉴스 2023.11.17

"죄와 벌" ... 方山

7년 만에 처음으로 KBS 9시 뉴스를 봤다. 박민 사장이 새로이 임명됐다. 그래서 봤다. 박민 사장은 취임하자마자 일요일에 전광석화처럼 주요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보도본부장 등 9명과 주요부서 국, 부장급 60명을 교체했다. 그리고 어제 그동안 KBS의 무도하고 좌파정권의 시녀 노릇에 대해 90° 고개 숙여 사과했다. 박민 사장이 취임하기도 전에 미리 사표 내고 도망간 자도 있고 졸지에 짤린 넘들도 할 말이 없다. 그동안 자신들이 행한 소행이 만행이었다는 것을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박민 사장을 보면서 감사원의 유병호 사무총장이 떠오른다. 강단 있고 소신 있는 추진력 때문이다. 지금은 공자 같은 사람 필요 없다. 관우나 장비 같은 사람만이 필요할 뿐이다. 상대가 전부 도둑에다 사기꾼 강..

시사 및 뉴스 2023.11.16

KAIST, 체내 들어가면 부드러워지는 ‘안 아픈’ 주사 개발

평소에는 단단하다가 체내에 들어가면 체온에 의해 부드러워지는 가변 강성 정맥 주사바늘의 모습. KAIST 제공 국내 연구진이 체내에 들어가면 부드러워지는 주사바늘을 개발했다. 기존에 딱딱한 주사바늘로 인해 발생하던 혈관 손상이나 비윤리적인 재사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정재웅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팀과 정원일 의과학대학원 교수팀은 가변 강성(단단함의 정도가 달라지는) 정맥 주사바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진은 액체금속의 일종인 갈륨을 이용해 주사바늘 구조를 만들고, 그 표면에 생체에 적합한 고분자(폴리머)를 입혔다. 체내 주입 전 주사바늘은 정맥을 뚫을 수 있는 관통력을 갖고 있지만, 체내에 들어가면 갈륨이 액체로 변하면서 생체 조직처럼 부드러운..

시사 및 뉴스 2023.11.14

런던서 울려 퍼진 참전용사의 아리랑…찰스3세, 英현충일 행사 참석

콜린 새커리 옹이 11일(현지 시간) 영국 로열 앨버트홀에서 열린 ‘페스티벌 오브 리멤브런스’ 행사에서 한국어로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 “아리랑은 단합과 힘, 추모를 상징합니다. 우리는 6·25전쟁 참전용사입니다. 우리를 잊지 마세요.” 영국의 현충일인 제1차 세계대전 휴전일인 1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앨버트홀. 재향군인회 주최로 열린 ‘페스티벌 오브 리멤브런스’ 무대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이자 전 육군 준위인 콜린 새커리 씨(93)가 이같이 말했다. 곧이어 새커리 씨는 비교적 정확한 발음의 한국어로 아리랑을 열창하기 시작했다. 참전용사가 열창하는 아리랑이 런던에 울려 퍼지는 순간이었다. 앨버트홀 바닥에는 거대한 태극기와 무궁화 조명이 비춰졌다. 이날 행사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

시사 및 뉴스 2023.11.12

■ 富國이 貧國으로 전락한 10개 국가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ㆍ다이아먼드 ㆍ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여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ㅈ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 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 해방인민운동 (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 완전독립 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Popular Liberation Movement of Angola..

시사 및 뉴스 2023.11.12

미국서 온 편지…80세 여사 "K방산에 유산 13억 써달라"

지난 8월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 박종승 소장 사무실에 해외에서 온 편지 한 통이 전달됐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소인이 찍혔다. 평소 소장실엔 ‘ADD와 협력하고 싶다’라거나 ‘ADD에 납품하고 싶다’는 내용의 우편물이 산더미처럼 쌓인다. 당시 수상한 해외 우편물 신고가 잇따랐던 때였다. 그런데도 무엇에 끌린 듯 소장실 비서가 편지를 열었다. ‘박종승 소장님께 드립니다. 제 이름은 강춘강입니다. …. ’ 이렇게 시작한 편지에서 강춘강(80) 여사는 손글씨로 유산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한국의 방위사업 발전을 위해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7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ADD에 기부약정서를 전달했다. 강춘강 여사가 6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했다. 강 여사를 6일..

시사 및 뉴스 2023.11.09

소총도 못 만들던 K방산, 美 세계 최대 무기쇼 주연으로

소총도 못 만들던 한국의 기적 세계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 ‘AUSA 2023′이 10월 9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연간 1000조원대 국방 예산을 집행하는 미국의 심장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미국·독일· 영국 등 전 세계 80여 국, 650여 방산 기업에서 온 관계자 3만명 이상이 참여한다. 방산 기업들이 숨겨온 비장의 신형 무기를 일제히 선보이는 ‘총성 없는 전쟁터’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장기화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다 개회 직전 발생한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전례 없는 관심이 쏟아졌다. 6·25전쟁 당시 소총 하나 만들지 못했고 이후에도 미국이 제공하는 군사원조 장비에 의존했던 한국은 이날 세계 최강 군사 대국 미국에까지 무기를 ..

시사 및 뉴스 2023.11.09

랍스터보다 비싼데 없어서 못 판다… ‘바다 바퀴벌레’ 정체

베트남서 인기, 1㎏ 당 최대 8만원 ‘바다 바퀴벌레’ ‘모래벼룩’ ‘큰바다딱정벌레’ 등으로 불리는 대왕구족충이 베트남에서 바닷가재보다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 쫄깃한 식감과 풍성한 맛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양식이 불가능한 심해등각류라 식용 찬반에 대한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다. 6일(현지시각)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에서는 대왕구족충이 ㎏당 최대 150만동 (약 8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20%나 오른 가격이다. 보통 500g 정도 무게의 작은 개체는 쉽게 구할 수 있지만, 1㎏ 이상은 수산물 가게마다 10마리 내외로 준비되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의 경쟁이 더 치열하다. 매체는 “시장 내 가격은 크기에 따라 ㎏당 60만동에서 150만동..

시사 및 뉴스 202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