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5 2

민주당 반역에 대한 소고(小考) -정재학

기가막힌 것은 사법부였다. 어디서 이렇게 많은 붉은 판사들이 사법부에 도사리고 있었는지  추정조차 힘들다. 이재명 위증교사에 등장한 김동현 판사부터 서부지법 불법체포영장까지  발부한 자들과 헌법재판소에서 윤대통령 내란죄를 빼라는 조언까지 해준 재판관까지를  더하면, 이 나라의 사법부엔 구국을 결심한 판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변화(變化)나 개혁(改革)은 우리 사는 세상을 좀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지금보다는  더 나은 질서가 있고, 법질서가 바르게 세워져 있으며, 지금보다는 더 풍요롭고 자유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국민적 합의가 넘치는 나라여야 한다.  그러나 그 개혁이라는 것이 지금보다 더 못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면, 그건 개혁(改革)이  아니라 반역(反逆)이다. 이것이 바로 필자(..

♡♡"프란시스코’의 ‘평화의 기도"

어느 추운 눈 내리는 겨울밤, 불을 끄고 막 잠을 청하려고 침대에 누었는데  누가 사제관 문을 두드렸습니다. 귀찮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제로 살아가는 내가 찾아온 사람을 그냥 돌려보낼 수 없었습니다. 불편한 마음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었습니다 문 앞에는 험상궂은 나병환자가 추워서 벌벌 떨며 서있었습니다. 나병 환자의 흉측한 얼굴을 보고 섬칫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중하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로 찾아오셨습니까?” “죄송하지만 몹시 추워 온 몸이 꽁꽁 얼어 죽게 생겼네요. 몸 좀 녹이고 가게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문둥병 환자는 애처롭게 간청을 했습니다. 마음으로는 솔직히 안된다고 거절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사제의 양심에 차마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못해 머리와 어깨에 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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