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포쉼터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좋다 오랫만에 고향에 내려 왔더니 우선 공기가 너무나 맑아서다 그동안 가뭄이 너무 심해서 채소밭과 정원수에 물 주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가인포쉼터 앞 바다는 호수처럼 맑고 조용할 뿐아니라 정감 있고 깨끗한 몽돌해변이 좋아 이렇게 몇..

21일, 4개월 만에 고향에 내려왔더니 마을 주민들이 옆동네인 노구마을 사이에 올래길을 잘 만들어 놓았다고 해서 아내와 같이 온 여동생과 함께 탐방을 해 보았다. 옛날 우리가 어릴적 초등학교 등하교 길이였는데 그동안 학교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사람들이 오랫동안 다니지 않게 되..

남들보다 보름 정도 늦게사 배추 40포기는 모종으로, 무우는 씨앗으로 파종을 했더니 현재까지는 제법 탐스럽게 잘 자라고 있어서 12월 늦게 까지 키우면 금년 김장김치는 예년과는 달리 직접 심어 가꾼 것으로 가능 할것 같네요.

추석을 지내고 오늘 남해 고향집에 내려와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아직 모종 파는 곳이 있어서 배추모종 40포기를 구입해서 미리 시비 해 놓은 텃밭에 심었다. 금년 여름 너무나 덥고 가믐이 심해 고추.상추.오이.들깨등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가지는 제법 열려있었다. 그리고 정구지와 8월 ..

8월 한 달 간을 남해에서 지내면서 태풍 '솔릭'을 별탈없이 보내고 부산으로 올라가기 며칠 전에 시골집 텃밭에 상추와 쪽파를 파종하고 김장용 무우 배추를 심기위해 굉이로 쪼아 시비도 하는등 추석 이후 내려올 때를 대비해 미리 텃밭 정리를 해 놓았다. 고추 들깨 무화과 상추 파종 및 ..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예쁘게 피어났네요....

'가인포쉼터'는 저의 블로그 이름인 동시에 부모님께서 저의 6남매를 낳아 키우시던 고향집이 있는 마을 이름이기도 하답니다. 집이 바닷가에 접해 있어서 2003년 태풍 매미호로 전파가 되고, 2005년 공직에서 퇴직한 후 새로 지어 펜션으로도 쓰면서 우리도 가끔 내려와 텃밭도 가꾸고 낚시도 하면서 잠시 쉬어 가기도 하는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