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포쉼터(펜션)/쉼터 화보

고향마을 새로만든 '가인포올래길' 탐방

김정웅 2019. 4. 23. 15:25


21일, 4개월 만에 고향에 내려왔더니 마을 주민들이 옆동네인

노구마을 사이에 올래길을 잘 만들어 놓았다고 해서

아내와 같이 온 여동생과 함께 탐방을 해 보았다.


옛날 우리가 어릴적 초등학교 등하교 길이였는데 그동안 학교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사람들이 오랫동안 다니지 않게 되자
나무가 자라서 길이 없게된 것을 나무를 베어 내고 길을

올래길을 새롭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편도 약 1km의 길에 나무들이 마치 턴널을 이루고 있어서 더러는

볕을 받지 않고도 걸을수 가 있을 뿐아니라 올래길 전구간이

해안을 끼고 있어서 가까이는 마안도와 두도, 멀리는 욕지도와

두미도 그리고 사랑도와 연화도등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라 그 비우가 너무나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