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스포츠 948

◐'대사증후군(代謝症候群)'

우리가 음식을 먹고 소화를 시켜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하여 인체를 유지하고  남은 찌꺼기는 배출하는 순환과정을 이해하면 노년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노년에는 혈관의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증 등 노년에 가장 흔한 질병들 예방하려면 인체의 대사활동  과정을 잘 이해하여 나쁜습관은 버리고 육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 해야겠습니다. 그 전 과정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가 먹는 음식 물은 위, 소장, 대장, 항문으로 이어지는 9미터 길이의 관을 통과한후,      똥으로 나오게 됨. 2. 음식물들이 관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흡수된 것들은 모두 간으로 가고,      간은 이것을 포도당으로 바꿈. 3. 포도당은 피를 타고 돌다 근..

신기한 할머니 이야기입니다 ... "조탁법(鳥啄法)"

연세가 傘壽(산수=80세)로 병원을 모르고 사셨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건강은 그야말로 만점입니다. 염색을 안 해도 머리는 새까맣고 시력도 젊은이 못지않습니다. 치아도 멀쩡합니다. 하도 희어서 틀니를 끼고 계신 줄로 착각을 할 정도입니다. 오장육부의 기능도 멀쩡합니다. 위장, 대장, 방광 등 어느 한 곳도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진찰을 하면서 복부의 모혈 자리들을 눌러 확인했다고 합니다. 노인 여성들에게 흔한 요실금 증세나 퇴행성  관절염도 전혀 없는 분입니다. 손발이 차거나 배가 찬 것도 없고 뼈에 바람이 든다는  등 그런 것도 전혀 모르는 분이지요. 정말 놀랄만한 일입니다. 그래서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 대답이 바로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조탁법(鳥啄法)입니다. "조탁법(鳥啄法)" 鳥(새 '조') 啄(쪼..

한국판 '그린 몬스터'... 2000억 들인 독수리 새 둥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부터 홈구장으로 쓰는 대전 한화생명 볼 파크.  5일 개장식을 갖고 외부에 공개했다.   창단 40년, 새로운 막이 올랐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이번 시즌부터 새 둥지를 연다.  신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 파크’다. 5일 개장식을 가진 한화생명 볼 파크는 지난해까지  썼던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구 한밭 야구장) 바로 옆 옛 한밭 종합운동장(종합경기장)  부지에 사업비 2074억원(국비 150억원, 시비 1438억원, 한화그룹 486억원)을 들여  지었다.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5만8594㎡, 관중석 2만7석 규모다. 과거 낡은  시설로 악명이 높았던 이글스 파크를 떠나 산뜻한 새집에 정착한다는 것만으로  한화 선수들은 설레고 있다. ‘몬스터 월’은 미국 프로야..

골키퍼 8초 넘게 공 잡으면 코너킥… 6월부터 적용

국제축구평의회, 규칙 개정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골키퍼가 8초를 초과해 공을 잡고 있을 경우  상대팀에 코너킥을 주도록 규칙을 개정했다. 축구 규칙 개정을 관장하는 IFAB는 1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5∼2026시즌  경기 규칙의 변경 사안을 승인했다. 골키퍼가 공을 너무 오래 잡고 있는 상황과 간련해  경기 규칙 12조 2항의 간접프리킥 부분을 수정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IFAB는 “골키퍼가 8초 이상 볼을 들고 있을 경우 상대 팀에 코너킥을 준다.  심판은 (골키퍼가) 볼 수 있게 5초를 카운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규정은 골키퍼의 공 소유 시간을 6초로 제한하고 이를 초과할 경우 상대 팀에  간접프리킥을 주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경기에서 엄격하..

근육감소 노인을 다시 걷게 돕는 혁신로봇… 위로보틱스 ‘윔’

대한민국은 지난해 12월 23일부로 주민등록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기록하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제품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로봇개발팀 출신 엔지니어 4명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회사 ‘위로보틱스’는  걷기 능력이 퇴화 중인 노인과 걷기 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운동기기를 개발했다.  위로보틱스가 개발한 ‘윔’은 허리와 허벅지에 착용해 걸을 때 필요한 힘을 더해주는 로봇이다.  윔의 원리는 양 무릎 위로 연결된 로봇 팔(스틱)이 허벅지를 힘으로 들어 올려 사람이 적은  힘으로도 걸을 수 있도록 보조한다. 허벅지 근육이 감소해 걷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노년층에게 유용할 것..

♣ "검정콩" 꼭 드세요! ♣

1.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켜 준다.  검정콩에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춰주는 비타민E와 칼륨, 혈관근육을 부드럽게 해주는 칼슘이 풍부하다. 또한 빈혈 예방에 좋은 비타민Bl2와 엽산, 베타카로틴, 육류의  4배나 되는유기철 등도 매우 많아 저혈압환자에게 특히 좋다. 대사 능력이 떨어지거나 미네랄류가 부족한 경우 저혈압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2. 백발과 탈모 증세에 좋다. 다른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검정콩을 먹던 사람들 중에  백발이나 탈모 증세가 나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은 검정콩에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검정콩에 들어 있는 비타민E나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그밖에도 노화로 좁아진 혈관을 정상으로 되돌려..

"통증 없는 죽음이 '좋은 죽음'"…국민 82%, 조력 존엄사 찬성

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92% "무의미한 연명의료 중단 의향"  우리나라 성인은 신체적인 통증을 덜 느끼고 가족에게 병수발 부담을 주지 않는  죽음을 '좋은 죽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9명은 말기 환자가 됐을 때 연명의료를 중단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10명 중 8명 이상은 '조력 존엄사' 합법화에 찬성했다. 2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한 웰다잉 논의의 경향 및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이 지난해 4∼5월 성인 남녀 1천21명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좋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항목들의 중요도 조사에서 '죽을 때 신체적인 통증을 가급적  느끼지 않는 것'에 대해 97%가 '중요하다'(매우 중요하다 + 중요한 편이..

시어러·베컴도 못한 EPL '70골-70도움'…손흥민 11번째 대기록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역대 11번째로  통산 '70득점-70도움' 클럽에 가입하면서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4-2025  EPL 26라운드 입스위치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74분을 뛰면서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과 결승 골을 도와 토트넘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023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리그 3연승을 거두고  10승 3무 13패(승점 33)로 20개 팀 중 12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전반 18분과 26분 존슨의 연속골을 어시스트해  올 시즌 EPL 8·9호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올 시즌 공식전 공격포인트는 35경기 10골 10도움으로 늘어  ..

😄 '웃음의 힘'..."웃음은 방탄조끼다" 😁

웃음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노만 카슨스입니다.  그는 미국의 유명한 ‘토요리뷰’의 편집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러시아에 출장 갔다 온 후, 희귀한 병인 ‘강직성 척수염’이라는 병에 걸린 것을 알았습니다. 이 병은 류마치스 관절염의 일종으로서, 뼈와 뼈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완치율이 낮은 병입니다.  그는 나이 오십에 이 병으로 죽는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억울했는데 그 때 서재에 있는 몬트리올 대학의 '한수 셀 리'가 지은  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책을 읽는 중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다’라는 말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아하, 가장 좋은 약은 마음의 즐거움에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나는 오늘부터 웃어야지, 즐겁게 살아야지’라고 다짐하고 계속 웃었습니다. ..

● 식도암 예방하려면...

박성용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박 교수는 “식도는 신경 조직이 없고 잘 늘어나기 때문에 작은 암이 생기더라도  전혀 알아차릴 수 없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장기는 장막이라는 막이 있어 암의 침투를  막는다. 하지만 식도에는 장막도 없다. 암의 침투가 더 쉽다는 얘기다. 게다가 식도의  점막하층에는 림프관과 혈관이 많아 이것들을 타고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도 쉽다. 식도암에 걸리면 90% 이상에서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세가 나타난다. 처음에는 고기와 같은  덩어리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 암 덩어리가 더 커지면 죽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도 넘기기  어렵다. 심지어 물을 마시는 것도 쉽지 않아진다.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생기거나  쉰목소리도 나타난다. 식사량이 줄기 때문에 체중도 줄어든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