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2361

◐[美人計] 夏나라를 무너뜨린 '말희(末喜)'

말희(末喜)는 夏나라의 마지막 임금 걸왕의 왕비(王妃)로 북쪽의 작은 나라  유시(有施)라는 곳에서 얻은 미녀입니다.  유시 족의 족장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여운 딸을 夏나라 걸왕에게  바치고 종족과 삶의 터전을 보장받았습니다.  유시 씨는 딸에게 어떻게 하든지 걸왕의 마음을 사로잡아 정치에 몰두하지  못하도록 꾀를 쓰라는 당부를 잊지않았습니다.  말희는 부친과 자기 종족을 위해 온갖 기교를 부려 걸왕으로 하여금 자기의  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였으며 매일 연회를 열어  먹고 마시는 일에 몰두하도록 하였습니다.  말희는 夏나라를 완전히 망쳐놓을 목적으로 걸왕을 꼬드겨 연못에 술을  채우고 주변의 나뭇가지에 고기(안주)를 걸어놓고 그 속에서  마시고 놀자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바보 같은 걸왕..

☆죽어가는 병사의 임종을 지킨 대통령

존경받는 삶을 산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존경심은 돈, 권력으로 살 수 있는게 아니고 오직 진심이 바탕이 된 따뜻한  배려의 인품과 자기희생에 의해 저절로 우러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위대한 인물로 추앙 받는 에이브러햄 링컨 (1809~1865),미국의 남북 전쟁이 한창일 때 종종 다친 병사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한 번은 의사들이 심한 상처를 입고 거의 죽음 직전에 있는  한 젊은 병사들에게 링컨을 안내했습니다. 링컨은 병사의 침상 곁으로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내가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 없겠소?" 그 병사는 링컨 대통령인 것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간신히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저의 어머니께 편지 한 통만 써 주시겠어요?" 펜과 종이가 ..

시사 및 뉴스 2024.05.16

[칼럼] 대중 연설가, '카이퍼'와 '이승만'

- 정성구 박사 (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 -  대중연설은 민중을 깨우는 데 가장 중요하다.  지금은 라디오, 신문, TV, 인터넷, SNS 등 많은 전달 매체로 지도자들이 유권자에게  호소도 하고 계몽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신문이 대중들과 유일한 소통 수단이었던  100여 년 전에는 연설과 설교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래서 명연설가, 명 설교가일수록 수 많은 사람들이 운집했었다. 미국의 대설교가요  연설가인 마틴 루터킹 주니어 박사의 은 수십만 명의 사람들을  워싱턴 링컨 메모리얼 광장 앞으로 모이게 했다.  또 아브라함 링컨의 케티스벍 연설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of the people”이 세 마디는 민주주의를 개요하는 이었다. 뿐만 아니라 존 에프 케네디..

시사 및 뉴스 2024.05.16

◇의사집단에게 고함!!!

- 나라를 걱정하는 한 노인의 글 -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사집단이 하는 짓거리를 지켜보면서 국민들이  어디까지 참고 지켜보아야만 하는지 심히  우려스럽고  빨갱이 놈들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세계 어느 나라가 경찰이 모자라 국가의 치안이 위협받아 국가가 경찰을  늘리겠다는 데 경찰이 반대하여 태업하는 것을 보았는가? 소방대원이 부족하여 국민의 재산을 지킬 수 없어 국가가 소방 공무원을  더 뽑겠다는 데소방대원이 반대 데모를 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가? 의사가 부족하여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아 국가가 의과대학 정원을 늘이겠다는 데 전공의가 철밥통 챙기려고 반대 농성을 하고 교수라는 자들까지 부화뇌동하여  선봉에 서서 사표를 내고 학교와 병원을 떠나겠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이..

시사 및 뉴스 2024.05.15

[정재학의 전라도에서] 왜 최악의 인간들이 권력을 잡는가

▲ 정재학 시인·칼럼니스트   현재 대한민국의 저질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혁명만이 답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경제와 국방 관련 방위산업이 모두 세계 일류의 수준이고 문화는 최첨단의  기적을 이루고 있음에도 오히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제22대 총선 결과가 혁명의 필요성을 말해 주고 있다.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전체주의자들이 권력을 장악했고,  그리하여 필자는 보수의 혁명을 더욱 갈구하게 되었다.   하이에크는 1899년에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1992년에 93세 나이로 사망했다.  1974년에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그가 쓴 책 중에는 1944년에 나온 ‘노예가 되는  길(The Road to Serfdom)’이 특히 유명하다. 8·15 광복 1년 전의 일이었다.   하이에크는..

시사 및 뉴스 2024.05.11

♧송학 메세지..."청년들아!"

청년들아! 철이 없는 것이냐 아니면  이성적 사고가 마비된 것이냐. 아무리 전교조 교육에 쇠뇌를 당했다고 해도 어떻게  옳고 그럼조차 판단치 못하는가. 수천번 말 하지만 이 나라는 어른들 보다는 청년들이  더 오래 살아가야 할 나라가 아닌가. 당연히 대한민국호에 문제가 발생하면 청년들이 가장  먼저 나서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진데 지금의 대한민국 청년들은 단체로 벙어리가 된 것을  넘어 영혼까지 출장가서 돌아오지 않고 있다. 굳이 함축하자면 대한민국 청년들은 송장 상태다. 청년은 그 나라의 미래라고 하지만 유일무이  대한민국 청년은 그렇지 못하다. 작금의 현실이 대한민국 미래를 망치고 있지만 누구하나  청년다운 목소릴 못 내고 있다. 좌익이 뭔지, 주사파가 뭔지, 종북좌파가 뭔지도 모르는지  그 귀한 ..

시사 및 뉴스 2024.05.11

대국민 메시지 책상에 ‘모든 책임 내가 진다’ 명패

-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 9일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책상에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라는 탁상용 패가 놓여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21분간 생중계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집무실 책상 앞에 앉은 윤 대통령은 빨간색 넥타이, 남색 정장 차림으로  긴장한 표정이었다. 집무실 책상에는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라는 문구가 적힌 탁상용 패가 보였다.  해리 트루먼 미국 33대 대통령이 재임 중 자기 집무실 책상 위에 놓아뒀던 패를  본뜬 것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년 5월 방한했을 때  윤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이다. 국민 ..

시사 및 뉴스 2024.05.10

81세 임기환 시인의 상소문 ... "물러서지 마소서"

존경하는 윤석열 대통령님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힘 내십시오. 85%의 든든한 애국국민이 있습니다. ​저 임기환은 평생 나라와 국민과 함께 청빈하게 살아오면서 이런 개같은 정치,  개같은 성직자, 개같은 지식인을 처음 보면서 그래도  희망을 갖고 펜을 잡았습니다.첫째 : 개같은 정치를 살펴 보겠습니다​. ​ 저는 한국방송통신대학 다닐때 국가의 은전을 받아 소련 모스크바대학,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 서독 홈볼트 대학 에서 공부를 하고 프랑스, 영국을 거쳐 민주와 공산주의에 대한 공부했습니다. ​ 그들의 정치상황을 이해하면서 진정한 "민의의전당" 이 어떤 것이란 것을  알게 되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곳이 대한민국의 국회란 것을 알고  방법을 찾고 있는 중에 이 글을 씁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특..

시사 및 뉴스 2024.05.10

▣국가(國家)의 자살

'日本(일본)의 자살'이란 논문의 교훈을 새겨 들어야 한다. 1975년 日本  월간지 문예춘추 (文藝春秋)에 한 편의 논문이 실렸다.  '일본의 자살(自殺)'이란 의미심장한 제목 아래 일군(一群)의 지식인  그룹이 공동 집필한 문건이다 필자들은 동서고금 제(諸)문명을 분석한 결과 모든 국가가 외부의 적이 아닌  내부 요인 때문에 스스로 붕괴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들이 찾아낸 국가 자살의 공통적 요인은 이기주의와  포퓰리즘(대중 영합)이었다.  국민들이 작은 이익만 추종하고 지배 엘리트가 대중과 영합할 때  국가는 쇠망한다는 것이다.  수 십 년간 잊혀졌던 이 논문은 몇 년 전 아사히 신문이  인용하면서 다시 유명해졌다. 논문은 로마제국 쇠락의 원인을 빵과 서커스로 요약했다.  로마가 번영을 구가하면서..

시사 및 뉴스 2024.05.09

[사설]“대한민국 이대로 괜찮겠나” 최태원 회장이 던진 화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여태까지 해왔던 대로 하면,  대한민국 괜찮은 겁니까’라는 질문을 전 사회에 한번 던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최근 연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전의 방법이 별로 효과가  없었다는 게 개인적 의견”이라며 “저성장, 저출산 등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정부, 경제계, 시민사회가 함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최 회장이 던진 화두는 우리 사회가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질문이다.  그제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소멸을 향해  달려가는 기관차와 같다. 7년 뒤엔 국민 절반이 50세 이상이 되고, 9년 뒤엔  초등학교 입학생이 지금의 절반이다. 14년 뒤에는 군대 유지에 필수적인  신규 입영 대상자가 20만 명 밑..

시사 및 뉴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