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진 657

부산의 거장, 서상환 신작을 만나다

미광화랑서 27일까지 개인전 - 폐암 투병 중에도 신작 선보여 한국적인 성상화 개척한 ‘대가’ 1940년생으로 8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거장의 붓놀림은 여전히 거침없었다.  몇 년째 폐암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전시장의 반 이상을 올해 그린 신작들로 채웠다.  현장을 찾은 이들은 또 한 번 감탄하며, 이 전시가 제발 거장의 마지막 개인전이 되지  않기를 한목소리로 기도한다. 전시 첫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하곤 젊은 작가들조차  전시장을 지키지 않고, 갤러리 대표와 큐레이터에게 전시를 맡기지만 80대 거장은 늘 그렇듯 이번에도 매일 전시장으로 출근하고 있다. 천재로 불리는 부산 작가, 서상환 화백이 그 주인공이다.   (출처:부산일보)

AI 사진일까?, 사람이 찍은 사진일까?

사진가의 새로운 도전, AI 흉내내기 “몇 장을 합성한 것인지 맞춰보시오.”(아래 사진)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다.  댓글엔 ‘4장’ ‘8장’도 있었지만 ‘생성형 AI 이미지’라는 답이 가장 많이 달렸다.   정답은? 1장. 사진작가 롭 호이마커스가 올 5월 초 네덜란드 운하 주변의 봄을 담은 사진이다. 수평 수직을 맞추게 도와주는 격자 기능과 노출차를 보정하는 HDR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이 작가는 좌우상하 대칭이 정확한, 마치 인공지능 그림 같은 패턴의 사진을 꾸준히 찍고 있다. ‘AI 흉내작가’라고 부를 만하다. 작가도 ‘포토샵, 생성형 AI와 거리가 멀다’며 이 사진에 대한 소감을 밝히는 것으로 보아 ‘AI를 따라한다’는 평을 의식하는 듯하다.(중략) (동아일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