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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인생(人生)을 살아가는 법

오는 손 부끄럽게 하지 말고가는 발길 욕되게 하지 말라.모른다고 해서 기죽지 말고안다고 해서 거만떨지 말라.자랑거리 없다하여 주눅들지 말고자랑거리 있다하여 가벼이 들추지 말라.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라.멀리 있다해서 잊어버리지 말고가까이 있다해서 소홀하지 말라.악(惡)을 보거든 뱀을 본듯 피하고선(善)을 보거든 꽃을 본듯 반겨라.부자는 빈자를 얕잡아보지 말고빈자는 부자를 아니꼽게 생각하지 말라.은혜를 베플거든 보답을 바라지 말고은혜를 받았거든 작게라도 보답을 하라.타인의 것을 받을 때 앞에 서지 말고내 것을 줄 때 뒤에 서지 말라.타인의 허물은 덮어서 다독거리고내 허물은 들춰서 다듬고 고쳐라.사소한 일로 해서 원수 맺지 말고이미 맺었거든 맺은자가 먼저 풀라.모르는 사람..

좋은 글 00:10:05

♣'기다려주는 사람'

산 위에서 기다리면 우리 함께 내려올 수 있고, 강가에서 기다리면 다 같이 건널 수 있습니다. 식탁에서 기다리면 우리 같이 먹을 수 있고, 외로운 노래도 기다리면 다 함께 부를 수 있습니다. 같이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참고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기다려주지 않는 것이 시간이라지만 기다릴 수 없는 것은 우리 바쁜 마음입니다. 말없이 기다려주는 사람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벗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려운 시절을 함께 잘 이겨내고 기다려준 벗님들이여~!! 천번을 보아도 당신은 언제나 참 좋은 사람입니다. 미더운 당신은 사랑입니다! 우리 아름다운 동행으로 항상 오래오래 함께하길 원합니다! 건강, 행복, 행운, 사랑, 이 4가지가 항상 함께하시길 두손모아 기도 드..

좋은 글 2026.10.17

■ 大韓民國 근현대사에서 美國은 어떤 나라 인가?

자주국방이라는 모토로 미국으로부터 전시작전권을 코리아로 가져와야 하겠다는 주장이 있는가 보다.자고로 주제와 분수를 모르면 쥐도 새도 모르게 한 방에 가는 수가 있는데 그게 요즘 코리아가 보여주고 있는 작태가 그것이다.물에 빠진 놈 구해줬더니 보따리부터 내놓으라 한다는 속담이 있다.이것이 21세기에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었다고 기고만장하는 코리아를 두고 하는 말이다.주지하다시피 코리아는 미국 덕분에 태어나서 미국 덕분에 연명하고 미국 덕분에 성장하여,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는 세계 10대 강국이 되었다.일제시대 독립군 타령을 무지하게 하고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2차대전에 참전도 못하고 자주적인 독립은 커녕 일제로부터의 해방부터가 미국의 원폭 덕분에 얻어걸린 것 아닌가?신탁통치를 마치고 건국 후 미국은 순..

시사 및 뉴스 2026.10.17

■ 조선(朝鮮)이 망하던 날, 아무도 울지 않았다.

1910년 8월 29일, 소위 '경술국치의 날'에 순종 임금은 칙유를 내렸다."허약함이 누적되고 피폐가 극도에 달하여 도저히 회복의 가망이 없으므로 일본에 대임(大任)을 맡기고자 하니, 신민들은 공연히 소란을 피우지 말고 이에 따르기 바란다"나라가 망했으니 도처에서 백성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울고불고 했을까? 아니다. 한일합방 발표 직후 종로거리는 이상스러우리 만치 평온했다. 이것은 외신의 내용이다. 순종 임금이 뭐라고 하는가? 나라가 허약하고 피폐하여 회복불능이라 나라를 일본에게 맡길테니 입을 다물라고 하지 않는가?3.1독립선언문 발표 당시 33인 중 한 사람이었던 '최린'은 "그날 종로 거리에 조선인들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흥청거리며 장사하고 먹고 마시는 일상이었다"고 술회했다.중국의 양계초(梁..

시사 및 뉴스 2026.10.17

[사설] "수사기관장 국무회의 참석 당연하다"는 위험한 인식

전종민 중수청장 직무대행과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 이정현 공소청장 직무대행이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수사·공소 담당 기관장을 왜 국무회의에 참석시키느냐는 지적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지난 6일 국무회의에 중수청장·공소청장·경찰청장 직무대행을 참석하게 한 것을 두고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일자 직접 반박한 것이다. 정부조직법에 대통령은 모든 중앙행정기관장을 지휘·감독한다고 돼 있다. 이 대통령은 이 조항을 들며 수사기관장 국무회의 참석은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국무회의 추가 참석자 지정은 대통령 권한이라 수사기관장 국무회의 참석을 위법이라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과거 검찰청법엔 법무장관이 구체적 사건에 대해선 검찰총장을 통해서만 ..

시사 및 뉴스 2026.10.16

🌌아슬아슬하게 아름다운 일

“이상하지, 살아 있다는 건,참 아슬아슬하게 아름다운 일이란다.”2026년 9월, 광화문 글판 앞에서 이 문장을 읽다가 한동안 눈길을 떼지 못했다.‘아름답다’는 말보다 먼저 마음에 걸린 것은 ‘아슬아슬하다’는 말이었다.살아 있다는 것이 왜 아슬아슬할까.그리고 그 아슬아슬함은 어떻게 아름다움이 되는 것일까.가만히 생각해 보니 우리의 삶은 처음부터 그랬는지도 모른다.우리는 내일을 약속하며 살지만, 정작 내일이 우리에게 주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아침이면 당연하다는 듯 눈을 뜨고, 밥을 먹고, 사람을 만나고, 저녁이면 집으로 돌아온다. 그 평범한 하루가 내일도 계속될 것이라고 믿는다.하지만 삶은 생각보다 얇은 줄 위에 놓여 있다.어제까지 건강하던 사람이 오늘 병원에 누울 수 있고,아침에 웃으며 헤어진 사람이 다..

좋은 글 2026.10.16

창립 74주년 한화 김승연 회장 “미래 창조하는 리더 돼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창립 74주년을 맞아 “낙관주의는 설 자리가 없다”며 “난관을 뚫고 나갈 경로를 확보하고 정면 대응해야 100년, 200년 한화를 준비할 수 있다”고 했다. 1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9일 한화그룹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에게 전한 기념사에서 “끊임없는 지정학적 분쟁, 급격한 국내외 산업 환경 변화 등 냉혹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화그룹은 창업주 고(故) 김종희 회장이 1952년 10월 9일 설립한 한국화약주식회사가 모태다. 한화는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순위에서 자산총액 149조 6050억원으로 처음으로 재계 5위로 올라섰다. 지난해까지 7위였지만 그룹 핵심 사업인 방위산업·조선·에너지 등이 지정학적 불안 확대와..

시사 및 뉴스 2026.10.16

역지사지(易地思之) 생가복덕(生家福德)... 긍정의 힘

인생은 결국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완성됩니다.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 트고,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 쉬고,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합니다.이것이 인연입니다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지만모든 만남이 인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어떤 사람은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 되고어떤 사람은 평생 잊지 못할 향기가 됩니다.좋은 인연은 우연히 찾아오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인연의 씨앗은 하늘이 준비하지만그 씨앗을 꽃으로 피우는 것은 사람의 몫입니다.관심을 주어야 하고, 배려를 해야 하며기다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인연은 야생초처럼 저절로 자라지 않습니다.난초를 키우듯 정성을 들여야 하고나무를 가꾸듯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그래야 비로소 향기로운 꽃이 피어납니다.살아보니 가장 소중한 재산은 돈이 아니..

좋은 글 2026.10.15

AI에게 물어본 80세 인생

▪︎ 연금도 자식도 필요없다.80 넘어 알게된 나를 지킨 가장 확실한 것 1위.80세라는 나이는 인생의 모든 결실을 맺고, 동시에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 나이에 이르면 매달 들어오는 연금은 그저 병원비와 약값으로 나가는 숫자에 불과하고, 금지옥엽 키운 자식들도 각자의 노년을 준비하느라 부모의 안부를 묻는 목소리에 지친 기색이 역력해집니다.수많은 고비를 넘기고 80세라는 산맥의 정상에 선 어르신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인생 최후의 순간까지 나를 지켜주고 나를 인간답게 살게 한 가장 확실한 것 1위는 돈도, 가족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나의 품격 있는 생활 습관(자아 통제력)이었습니다. 그것은, 첫째, 누구의 도움 없이 내 몸을 단정히 하는 힘80세 이후 인간..

좋은 글 2026.10.15

[박주현 칼럼] 이재명 정권을 하루 빨리 끌어내야 할 이유

누군가 내게 이재명 정권을 하루 빨리 끌어내야 할 이유를 묻는다면 꼬박 밤을 새워가며 설명할 수 있다. *삼권분립 훼손, *사법 치안 파괴, *거시경제 파탄, *재정 악화, *땅에 떨어진 정치윤리와 도덕적 해이, *크고 작게 세금을 털어먹는 삥땅, 까지 그 이유는 차고 넘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단 하나의 가장 치명적인 이유를 꼽으라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대답할 것이다. "국가의 최후 보루인 군대의 척추를 완벽하게 분질러 놓았기 때문이다."사고 발생 불과 일주일 전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벌어진 문답의 기록을 다시 꺼내 읽어보면, 이것이 대한민국 국군의 공식 브리핑인지 조선인민군 남조선 지부 대변인의 해명 자리인지 분간조차 가지 않는다.당시 상황의 팩트는 명확했다.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우리..

시사 및 뉴스 2026.10.15

[사설] 다수 의석으로 동료 의원 '입틀막' 하겠다는 입법 독재

민주당이 대통령과 여당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겨냥해 제명이나 자격 정지 등을 공개 언급하고 있다.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주진우 의원에 대해 “제명이 안 된다면 일정 기간 자격을 정지하는 법안을 고민하고 있다. 과감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이 소셜 미디어에 “이재 명을 끊을 때”라는 비난 댓글을 쓴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국회 윤리특위가 여야 동수로 구성돼 실효성이 없으니 별도 법을 만들어 징계하자는 것이다. 주 의원은 자신이 대통령의 골프 문제를 제기하자 정치적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야는 국회에서 언성을 높이며 다투지만 상대 당 의원의 회의 참석을 금지하거나 제명 같은 극단적 조치와는 거리를 둬왔다. 국회 활동에 대해선 서로 존중하자는 취지다. 현..

시사 및 뉴스 2026.10.14

👀진실을 식별하는 힘 ..."통찰력"

성급한 판단은 오판을 낳고, 통찰은 진실을 봅니다. 빨리 판단하기보다 깊이 이해하라.사람은 누구나 마음 속에 몇 마리의 "개(犬)"를 키우며 살아간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실제 개가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비유한 이야기입니다.그 가운데 가장 먼저 자리를 잡는 두 마리의 개가 있습니다. 한 마리의 이름은 "선입견"이고,또 다른 한 마리의 이름은 "편견"입니다.이 두 마리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게 만듭니다. 직접 만나 보기도 전에 판단하게 하고, 사실을 확인하기도 전에 결론부터 내리게 합니다.우리는 흔히 그것을 "선입견"과 "편견"이라고 부르지만, 어쩌면 그 뿌리에는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믿는 교만이 숨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 두 마리를 쫓아낼 수 있는 든든한 개가..

좋은 글 2026.10.14

대통령님! 농지 전수조사 왜 하시는지요?

논밭은 왜 묵혔을까요?얼마전 태양광만 발전인줄 알고 “묵히는 밭에 태양광을 깔면 농사보다 수익이 낫다”고 하셨다는 말씀을 했습니다. 고령화로 농사를 짓지못하고, 소득을 얻기 어려운 농민들에게 조금의 소득원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서 하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미덥지 못해 무거운 마음입니다.대통령께 몇가지 질문을 합니다.지금 농촌에는 묵은 전답이 전국으로 산재하고 있습니다. 투기목적으로 사논 땅이 아니라 건강상 지을수가 없어서 어쩔수가 없어 묵힌 전답입니다. 투자 목적으로 산 땅도 있겠지만 일부분입니다.농사지을 사람은 늙어서 힘들고 외지에 있는 자식들은 귀촌도 안하고 그저 한달에 한두번 문안 인사차 방문이 전부입니다. 농산물 수익은 농민 인건비와 농약, 비료값을 빼고나면 년간 10..

시사 및 뉴스 2026.10.14

영국 동물원서 호랑이 우리에 들어갔다가 물려 숨져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시베리아 호랑이 우리에 들어간 남성이 호랑이에게 물려 숨졌다고 텔레그래프 등 현지 매체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영국 동커스터의 요크셔 야생동물공원에서 한 남성이 호랑이 우리 안으로 뛰어들었고 이 남성에게 호랑이 한 마리가 접근해 공격했다. 소셜미디어(SNS)에 유포된 영상을 보면 이 남성은 바닥에 앉은 채로 접근하는 호랑이를 발로 차며 막다가 결국 호랑이에게 목과 가슴 등을 물렸다. 신고를 받은 응급구조대가 급히 출동했으나 남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의 신원과 호랑이 우리로 들어간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오후 1시 35분 한 남성이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후 호랑이에게 공격당했다"고 말했..

시사 및 뉴스 2026.10.14

佛, 6·25 전사자 267명 이름 ‘대외작전기념비’에 새겼다

프랑스 정부가 6·25 전쟁에 참전했다 숨진 자국 군인 267명의 이름을 12일(현지 시간) 파리 앙드레 시트로엥 공원에 위치한 대외작전기념비(Monument OPEX)에 새겼다. 프랑스 국방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6·25 유엔프랑스대대 참전용사협회(6·25 참전협회), 참전 군인, 프랑스한인회, 주프랑스대사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전사자들의 넋을 기렸다. 알리스 리포 프랑스 국방특임 장관은 “6·25 참전 전사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제막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세계 각지의 분쟁에서도 자유를 수호하는 국가들을 지지한다는 그 원칙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대외작전기념비는 프랑스 정부가 해외에서 벌어진 전쟁이나 군사작전에서 전사한 군인..

시사 및 뉴스 2026.10.13

탈무드가 들려주는 황혼의 삶

- '나이 들어갈수록 더욱 빛나는 지혜와 품격' -유대 민족의 정신적 유산인 Talmud는 단순한 종교 경전이 아니라 삶의 지혜를 담은 인생 교과서입니다.탈무드는 특별히 노년을 위한 장을 따로 두고 있지는 않지만, 그 안에 담긴 수많은 가르침은 황혼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깨우침을 줍니다.1.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지혜를 쌓는 것이다탈무드는 말합니다."흰머리는 나이 때문이 아니라 지혜 때문에 존경받는다."나이가 많다고 저절로 존경받는 것은 아닙니다.세월 속에서 배운 경험과 이해, 관용과 덕이 쌓일 때 비로소 존경받게 됩니다.황혼기는 늙어가는 시기가 아니라 지혜가 무르익는 시기입니다.2. 배우기를 멈추지 말라탈무드는 가르칩니다."배움을 멈추는 순간 늙기 시작한다."몸은 늙어도 마음은 늙지 않을 수 ..

좋은 글 2026.10.13

생존의 무게 중심 이동

"제사도 명절도 다 부질없더라..." 60~70대 이후 형제자매가 남이 되는 이유? 한 뿌리에서 태어나 함께 시간을 보냈던 형제자매도 60~70대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거리가 생기기도 한다. 큰 갈등이 없었는데도, 어느 순간부터 마지막 통화가 언제였는지 떠올리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이것은 정이 식어서라기보다, 서로를 이어주던 환경과 역할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60~70대 이후 형제 관계에 변화가 생기는 다섯 가지 이유를 살펴본다. 형제 관계를 지탱하던 가장 큰 기둥은 부모님이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는 안부를 묻고 명절에 모일 명분이 있었지만, 그 기둥이 무너지는 순간 형제들은 각자의 자기 궤도로 흩어진다. 부모라는 공통의 화제가 사라진 자리에 남는 건 어색한 침묵뿐이다. 이제는 억지로 모일 이유를 찾지..

좋은 글 2026.10.13

□ 이스라엘서 날아온 뉴스 한 토막 /박주현 변호사

오늘 태평양 건너 이스라엘에서 날아온 뉴스 한 토막이, 2026년 대한민국과 국민들의 뺨을 아주 차갑고 경쾌하게 후려쳤다.이란과의 살벌한 전쟁으로 선포됐던 이스라엘의 국가 비상사태가 해제됐다. 그리고 단 몇 시간 뒤, 이스라엘 법원은 아주 건조하게 발표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부패 혐의 재판을 일요일부터 재정상적으로 재개한다."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직접 나서서 사면을 촉구했지만, 이스라엘 대통령실은 원칙대로 사면 담당 부서와 법률 고문의 절차를 밟겠다고 선을 그었다. 재판 중인 현역 총리에게 예외는 없다는 뜻이다.이제 곧 텔아비브의 낡은 법정. 미사일과 드론의 공습을 막아내며 중동의 거대한 전쟁을 지휘했던 일국의 현역 총리가, 사이렌이 멈추자마자 묵묵히 뇌물과 사기 혐의의 피고인석으로 걸어 들어간다. 그..

시사 및 뉴스 2026.10.13

김승연 “낙관주의 설 자리 없어, 냉혹한 현실 직시”

한화 74주년 맞아 위기의식 강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이 회사 창립 74주년을 맞아 “낙관주의는 결코 설 자리가 없다”며 “끊임없는 지정학적 분쟁과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 등 냉혹한 현실을 직시해야 100년, 200년 한화를 준비할 수 있다”고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1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9일 임직원에게 전한 창립기념사를 통해 “74년 전 한화는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기간산업을 우리가 직접 일구겠다는 일념으로 출발했다”며 “화약으로 시작한 도전이 기계·석유화학·금융·에너지·방산·해양을 거쳐 우주항공까지 이어지며 자산총액 기준 재계 5위 그룹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분야에서 ‘미래를 창조하는 리더’가 되기 위한 핵심 자세로 ‘주인의식’과 ‘선택과 집중’ ‘도전정신’..

시사 및 뉴스 2026.10.12

국산 극초음속미사일, 활공비행체(HGV) 첫 시험 발사 성공

첫 시험 발사 하루뒤 영상 공개 200여km 날아간뒤 탄착점 ‘쾅’ 추진체 분리-불규칙 활공 등 성공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장 인근 해상 고정 바지에서 미사일이 화염과 연기를 내뿜으며 솟구치는 모습.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첫 시험발사에 성공한 국산 극초음속 활공비행체(HGV) 사진을 하루 뒤인 9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해상 고정 바지에서 화염과 연기를 내뿜으며 솟구치는 미사일과 탄착 뒤 치솟는 물기둥 모습 등이 담겼다. 미사일은 전날(8일) 충남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종합시험장 인근에서 발사돼 서해상으로 수백 km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활공체는 앞부분이 탄환처럼 뾰족하고 뒤쪽에는 꼬리날개가 달려 있다. 측면에서 촬영돼 전체 윤곽은..

시사 및 뉴스 2026.10.12

"평화란 이렇게 지키는 것이다"

북한놈들이 매설해놓은 지뢰를 밟아 우리 장교들이 발목을 다치고 절단해야하는 현실 앞에 싸우지 않고 평화를 강조하는 이 정부는 잘 들어라.44년 전 1976년 8월 18일, 판문점에서 도끼만행사건이 일어났다. 공동경비 구역 내에서 시계 확보를 위해 미루나무 가지치기를 하던 미군들에게 북괴가 시비를 걸어와 미군장교 두 명을 도끼로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었다.이 사건을 보고 받은 박정희 대통령은 즉시 철모와 군화를 준비시켰고, 다음날 육군 3사관학교 졸업식에서 그 유명한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란 명연설을 하게 된다. 미군도 자국의 장교 두 명이 살해된 사건을 그냥 넘길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된 그 미루나무를 공개리에 절단하는 폴버니언(미국 동화 속 나무꾼 이름) 작전이었다...

시사 및 뉴스 2026.10.12

'북극항로 시범운항' 팬스타 아크로호 50일 항해 마치고 부산 도착

대한민국 최초 컨테이너 선박의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섰던 '팬스타 아크로(PANSTAR ACRO)'호가 11일 오전 부산항에 도착했다. 지난 8월 22일 부산항 신항을 출항한지 50일 만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팬스타 아크로호가 부산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 부산항 신항을 출항한 팬스타 아크로호는 21일 만인 지난달 12일 유럽 첫 기항지인 영국 펠릭스토우항에 도착한 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13일), 폴란드 그단스크항(18일)에 차례로 내렸다. 이후 지난달 19일 그단스크항을 출항한 뒤 중간 기항 없이 운항해 지난 2일 북극해를 통과해 무사히 부산으로 귀환했다. 부산~로테르담을 북극항로로 왕복 운항한 팬스타 아크로호는 편도 22일, 왕복 50일로 운항 일수 단축을 입증했다. 같은 ..

시사 및 뉴스 2026.10.11

🥊영화 "암살자(들)"

대통령을 떠나 한 남편의 통곡을 음모로 바꾸지 마십시오!!! 미국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에서 26년째 환자를 진료하는 Dr. 이광엽입니다. 저는 30년 가까이 미국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단 하루도 조국 대한민국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멀리 떨어져 살수록 고국의 역사는 더 선명하게 보이고, 그 역사를 함부로 다루는 일에는 더 예민해집니다. 오늘은 건강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한 사람의 의사로서, 한 사람의 재외동포로서, 그리고 무엇보다 사실을 존중하는 한 사람으로서 분명히 제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긴 글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짧게 말할 수 없는 문제이기에, 끝까지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9월 23일 한국에서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이..

시사 및 뉴스 2026.10.11

◇시아버지와 며느리

남편이 세상을 떠난 지 3년. 86세 시아버지가 처음으로 내게 돈을 빌려 달라 하셨다. 그 순간, 나는 그 자리에서 무너졌다.남편이 떠난 뒤로 3년 동안, 나는 내가 제일 힘든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혼자 버티는 하루하루가 너무 벅차서, 다른 사람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다고 스스로를 합리화했다.그런데 어제, 86세 시아버지가 내 집 앞에서 조용히 앉아 계신 모습을 보는 순간, 나는 그동안 내가 얼마나 큰 착각 속에 있었는지 깨달았다.퇴근이 늦어 집에 돌아오는데, 멀리서부터 고개를 푹 숙이고 앉아 있는 왜소한 노인의 뒷모습이 보였다. 가까이 가서 보니 시아버지였다.시아버지 댁에서 우리 집까지는 약 10km. 연세가 많아 운전도 못 하시고, 버스 노선도 잘 모르신다. 그 길을, ..

좋은 글 2026.10.11

📢일본인 간첩, '혼마 규스케(本間九介)'가 본 ..."조선의 실상"

- "일본간첩(日本間諜)의 조선정탐록(朝鮮偵探錄)" '조선(朝鮮)잡기'의 사료적(史料的) 가치(價値) - 일본인(日本人)들에게 '조선(朝鮮)의 이미지'를 심어준 책(冊). 1893년(年)일본(日本) 공무원(公務員) 혼마 규스케(本間九介)는 조선(朝鮮)땅에 파견(派遣)되어 전국(全國)을 돌면서 이곳저곳을 정탐(偵探)하게 되는데 그 내용(內容)을 모아 1894년에 신문(新聞)에 연재(連載)하고 다시 한권의 책(冊)으로 묶어서 간행(刊行)했으니, 그것이 바로 '조선(朝鮮) 잡기'라는 책(冊)이었다. 책(冊)내용(內容)을 보면 당시(當時) 조선(朝鮮)의 무능(無能)함+낙후(落後) 함+불결 (不潔)함 +부패(腐敗)한 모습(模襲)이 적나라(赤裸裸)하게 묘사(描寫)되어 있는데 사료적(史料的)인 가치(價値)는 ..

시사 및 뉴스 202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