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

☆ 감사의 길 - 테레사 수녀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으면 비겁의 때가 끼고, 나눠야 할 때 나누지 않으면 탐욕의 때가 끼고, 놓아야 할 때 놓지 않으면 고통의 때가 끼고, 기뻐할 때 기뻐하지 않으면 슬픔의 때가 끼고, 즐거워 할 때 즐거워 하지 않으면 근심의 때가 끼고, 사랑해야 할 때 사랑하지 않으면 당신 인생에 '후회'라는 때가 낍니다. 테레사 수녀가 빵집으로 가서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굶고 있는데 빵 좀 기부해주시면 안 될까요?" 그러나 빵집 주인은 적선은 고사하고, "앗, 재수없어. 얼른 꺼져버려!"라며, 테레사수녀에게 모욕을 주었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또 한번 사정했습니다. "남는 빵이 있으면 좀 주시면 안될까요?" 같이 갔던 봉사자가 울컥하며 말했습니다. "수녀님은 굴욕스럽지도 않으세요?" 그러자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

좋은 글 2024.04.20

대통령과도 격론 벌이며 만든 '포항종합제철소'

- "쇳물은 멈추지 않는다"의 박태준 회고록 중에서- 1967년 개천절에 열린 포철 기공식에 참석하지 않았던 나는 11월 8일 종합제철소 건설추진위원회 위원장에 공식 임명되었다. 그 직후 박정희 대통령이 나를 불렀다. “산업화를 성공시키려면 고속도로와 제철소는 필수야. 나는 경부고속도로를 책임질 테니 자네는 제철소를 맡게. 제철소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 그러나 임자는 할 수 있어.”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는 나에게 보내준 격려였다. 실제로 우리는 그 약속을 지켰다. 박 대통령은 온갖 반대와 비난을 무릅쓰고 1970년에 경부고속도로를 개통시켰고, 나는 1973년에 포철 1기 공사를 완성했던 것이다. 포철 1기 공사에 투입된 자금이 경부고속도로보다 3배가 많았으니 포철 대역사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

시사 및 뉴스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