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71

한동훈에게 고한다 /한돌

칼은 칼집에 있을 때 제일 무섭다. 무사들은 칼을 함부로 휘두르지 않고 겁만 준다. 상대를 죽일때만 꺼내 사용한다. 이번에 2차 탄핵 투표도 마찬가지다. 10명의 꼬붕들만 데리고 들어가서 반대표를 던졌다면 더욱 빛이나서 그동안 우파들에게 미움을 받았더라도 다음 대선때까지 힘을 가질수 있었다. 주변머리도 없는것이 싸가지까지 없는걸 보니 한심한 생각이 든다.  게도 잃고 구럭도 잃었다. 대통령 호위무사로 실속과 힘을 가질수 있었는데  형편없는 닌자 신세다. 자업자득이다. 대한민국의 불행이고 당신은 역적이 되었다.  무사는 실패하면 마지막 수단으로 할복을 한다. 그것이 마지막  명예다. 야비하고 찌질하기가 그지없다. 한딸들아? 잘봐라 그게 너희들이 모신 주군의  모습이다. 개딸들아? 잘봐라 앞으로 어떻게 될것..

유산 중의 최고의 유산은?

미국의 개척사를 보면 18세기 초 두 사람의 젊은이가 청운의 꿈을 안고 영국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여 신대륙인 미국에 내렸습니다.  그 두 사람은 바로 '마르크 슐츠'와 '에드워즈 조나단' 이라는 사람입니다. 이 두 사람은 똑같이 신대륙에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그런데 '마르크 슐츠'라는 사람은 “내가 이곳에서 큰돈을 벌어 부자가 되어서 내 자손에게는 가난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도록 돈을 벌어야 하겠다.”라고  생각하고 뉴욕에 술집을 차려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결국 그의 소원대로 엄청난 돈을 벌어서 당대에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 반면에 '조나단 에드워즈'라는 사람은 “내가 여기까지 온 것은 신앙(信仰)의  自由자유를 찾아서 왔으니 바른 신앙생활을 통하여 신앙의 자유가 있는..

좋은 글 00:05:10

"일상의 기적" /박완서

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세면대에서 허리를 굽혀 세수하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양말을 신는 일,  기침을 하는 일, 앉았다가 일어나는 일이 내게는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별수 없이 병원에 다녀와서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냈다.  비로소 몸의 소리가 들려왔다. 실은 그동안 목도 결리고,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힘들었노라,  눈도 피곤했노라, 몸 구석구석에서 불평을 해댔다. 언제까지나 내 마음대로 될 줄 알았던 나의 몸이, 이렇게  기습적으로 반란을 일으킬 줄은 예상조차 못했던..

좋은 글 00:01:31

♡'죽음 체험' /송경섭 법사

제가 정년 퇴직 하기 전 10여 년 전에 현직에 있을 때 연차 휴가를 내고 모 사찰에서 시행 하는 템플 스떼이(Temple stay)에 참가한 적이 있었는데,4박 5일의 프로그램 중에 (죽음 체험)을 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템플 스테이에 참가한 사람 들은 차레 대로 삼베 옷을 입고 나무로 만든 관 속에 들어가 실제로 죽는 것과 같이 죽음을 체험 하기 위해 줄 지어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참석자 들은 자기 차례가 되자 삼베 옷을 입고 나무로 만든 관 속으로 들어가 누웠습니다.  잠시 후 관 뚜껑이 닫혔습니다. 그 관 속 에서 약 10분 가량 누워 있다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관 에서 나온 사람 마다 나올 때에 눈물을 뚝뚝 흘리고 나오는 겁니다. 제 차례를 기다리며 지켜 보던 저는 무척 궁금 해..

좋은 글 2024.12.19

◐다산 정약용의 '제3의 손'

"제3의 손 !" ​​우리에게는 세 개의 손이 필요합니다. ​ 오른손, 왼손, 그리고 겸손입니다. ​두 개의 손은 눈에 보이지만,  겸손은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는 있습니다. ​ 겸손(謙遜)은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존중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자신보다 뛰어난 자들이 있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말합니다. ​ 부자가 없는 체하기보다는 식자가 모른 체하기가  더 어렵다고 합니다. ​​ 가진 재산이야 남이 안 보이게 감출 수는 있지만, 아는 것은  입이 근질근질하여 참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 제3의 손! 살면서 꼭 필요한 손입니다. ​ ​스스로 잘났다는 '자만', 남을 무시하는 '오만', ​ ​남을 깔보고 없이 여기는 '교만', 남에게 거덜먹거리는 '거만', ​ ​이 '4만'의 형제를 다스..

좋은 글 2024.12.18

🤠엄지발가락의 소중함

뇌를 강하게하는 비결은 엄지발가락에 있습니다.  뇌출혈로 쓰러져도 엄지발가락을 열심히 만져주면 회복이 됩니다.  물론 그전에 미리 엄지발가락을 잘 만져서 뇌를 튼튼하게  만들면 그런일이 평생 일어나지 않겠지요. 엄지발가락도 약하고 새벽에 소변보기가 싫어 소변을 참고  옆으로 자면 당연히 뇌출혈이 올수 있습니다.  뇌출혈은 코피와 같은 것으로 차라리 코피가 터지면 뇌출혈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인간이 소변을 제때에 보지 않으면 요산은 혈관을 타고 그사람의 가장 약한 곳을 무작정 파고 들어갑니다. 어떤 사람은 "무좀"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심장병"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백내장"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구안와사"가  오고 어떤 사람은 "유방암"이 오기도 합니다. 그럼 뇌출혈은 왜 일어나는가? 이에 대한 정답..

📚아노미(Anomi)현상

개자식은 욕도 아니다.  개 팔자가 최고의 찬사이고 '개딸'들은 개혁의 여전사로 민주당의  중심세력이 되어 누구도 그들을 건드리지 못한다. 한때 운동권의 아이콘이었던 김민석도, 육군 4스타 장군 출신의 김병주도  이재명에게 비굴한 웃음을 조아리고 당최고위원이 되었으며 좌충우돌하는  정봉주는 막판에 '명팔이'들을 비난하다 당지도부 진입에 실패했다.  천하의 잡놈 취급받던 이재명은 명실상부하게 민주당내 '1극체제'를 완성하고  DJ 이래 최초로 당대표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금의 성공이 이재명의 몰락을 가져오는 자충수가 될 것이다. 윳판에서 말들을 몰아 주었다가 한방에 다 잡혀 죽듯이 재판에서 유죄선고가  나오고 법정구속되면 만사휴의 '게임 오버'가 되는 것이다. 한국정치에서 이재명은 더 이상 변수가 되..

시사 및 뉴스 2024.12.18

네 이놈, 한동훈!

여당 당대표라는 무거운 지위에 있으니 존칭을 써야 마땅하겠으나, 하는 짓이 동네  불한당보다 못한 작태를 보면서 존칭보다 욕부터 먼저 나오는 것을 어찌하겠느냐. 지금 네놈이 대통령 권한을 정지하겠다고 돌아다니고 있으니,  나는 그 점 용서할 수 없다. 누가 너에게 그런 권한을 줬느냐.  대통령은 국민의 손으로 선택한 우리의 희망이다. 그러기에 지엄한 표상이면서 신성한  존재다. 그리하여 대통령은 그 존재가 대한민국 그 자체이다. 태극기이면서  애국가이고 이 나라 금수강산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러므로 대통령을 함부로 대(對)한다는 것은 국민의 선택을 짓밟는 처사다.  가 한동훈 너에게 대통령을 네 맘대로 하라 하였느냐.  누가 너에게 대통령 권한을 정지하라고 하였느냐.  네가 뭔데 감히 국민의 선택 위에..

시사 및 뉴스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