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111

🌈신의 침묵(沈默)

북유럽 어느 시골 성당에 사람 크기만 한 예수님의 동상이 있었습니다. 그 예수님 동상 앞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잘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이 찾았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도를 하고 소원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의 문지기가 예수님이 서 있는 곳에 한번 서 있어 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소원을 말하며 여러 날을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진짜로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 네가 하도 소원을 말하니 딱 하루만 너와 자리를 바꾸겠다. 그런데 나와 한 가지 약속을 해야 된다. 너는 누가 와서 어떤 행동이나 기도를 하던지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절대 말하지 말거라.알겠느냐?" 문지기는 절대 침묵하겠다고 굳건히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

일반게시판 2024.11.30

10년 후 우리 모습, 도쿄를 산책하면 미리 알 수 있다

두어 달 지나면 다가올 2025년은 한국 사회에 중대한 변곡점이 된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다.  바야흐로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그 나이대 인구는 올해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은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0%다.  우리나라는 10년 후인 2035년에 일본처럼 된다.  일본서 65세이상 인구가 20%를 막 넘겼을 때가 지난 2005년이다.  즉 지금의 한국은 일본의 20년전이고, 지금의 일본은 한국의 10년후다.  전 세계적으로 빠른 고령화로 온갖 사회현상과 문제를 겪은 일본인데, 그들이  20년에 걸쳐 겪은 사회변화를 우리는 10년안에 겪어야 한다니, 아찔하다. 두 나라는... *사는 문화,  *먹는 방식,  *가족 구성,  *노동 구조가 유사하다..

시사 및 뉴스 2024.11.30

🔵 한국형 원자력 발전 비사

지금 현재 독자적 핵연료봉과 원자로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 한국, 중국, 러시아 4개국  뿐이다. 한국형 원자로는 외화벌이 수단일 뿐만 아니라 외교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아주 중요한 외교수단 이기도 하다.  당시 한국이 원자로의 독자모델을 개발한다는 것은 과학계의 불가사의로 통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지도자가 바로 전두환 대통령이었다. 1983년 7월, 전두환은 한전, 에너지연구소, 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한국중공업 등을  망라하여 상시 회의체인 ’원자력발전 기술자립촉진 대책회의‘를 가동시켰다.  핵연료 국산화가 첫 목표였다.  한필순 박사가 주도하는 기술팀이 ’중수로‘ 연료 국산화에 쾌거를 올렸다.  전두환은 한필순 박사에게 가능성을 걸었다. 현장에 나간 전두환은 한필순 박사에게  ”내..

시사 및 뉴스 2024.11.29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가사

- 작사.작곡.노래... 나훈아 -  [ 늙은 산 노을 업고 힘들어 하네 벌겋게 힘들어 하네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하얀 구름 한 조각 여보게 우리 쉬었다 가세 남은 잔은 비우고 가세 가면 어때 저 세월 가면 어때 이 청춘 저녁 걸린 뒷마당에 쉬었다 가세 여보게 쉬었다 가세 늙은 소 긴 하루를 힘들어 하네 음메 하며 힘들어 하네 삐딱하게 날아가는 저 산 비둘기 가지 끝에 하루를 접네 여보게 우리 쉬었다 가세 남은 얘기 다 하고 가세 가면 어때 저 세월 가면 어때 이 청춘 저녁 걸린 뒷마당에 쉬었다 가세 여보게 쉬었다 가세 가면 어때 저 세월 가면 어때 이 청춘 저녁 걸린 뒷마당에 쉬었다 가세 여보게 쉬었다 가세 여보게 쉬었다 가세 ]

좋은 글 2024.11.29

💠탈북민 이성회가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고 쓴 글

종북세상이 온다면요..... 미국, 일본, 유럽과 멀어지게 되니까 경제가 무너지고 먹고 살기가 어렵겠지요. 좋은 점은 공산치하가 되면 데모도 없고, 비판.반대가 허용 안되니 평화롭겠네요. 핵 위협도 없고, 전쟁 공포도 없고, 그러나 자유도 없고, 배고프고 난방도  어려워 추위에 떨겠고, 해외여행은 더욱 엄두도 못내겠지요. 그래서 전세계 사람들이 조선을 무시하고 괄시하겠지요. 그런데 종북세상이 오면 언론이 필요없고, 정부정책 홍보만 있는 세상이 될테니까! 지금 남조선 신문과 방송은 모두 없앨 것인데 ?! 이 난장판 벌리는 기자, 언론은 실직에다 반골기질 땜에 처형 일순위인데  그것도 모르고 까불고 있는 게 참 불쌍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얼마나 좋은 세상인지 이 사람들은 모르지요. 공산화가 되면 노조가 어..

시사 및 뉴스 2024.11.29

♡ 명 연주

런던의 템스 강변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쪽 귀퉁이에 한 거지노인이 다 낡아빠진  바이올린을 연주를 하며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낡아 빠진 바이올린에서 나오는  음악소리는 신통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기울여주지 않았습니다. 거지노인이 벗어놓은 모자에 동전을 넣어주는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웬 낯선 외국인 한 사람이 그 곁을 지나다가  잠시 걸음을 멈추고, 거지노인이 열심히 연주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았습니다.  거지노인은 다 떨어진 외투를 입고 있었습니다. 신발도 떨어져서 너덜너덜했습니다.  머리도 제대로 감지 못해서 덥수룩 한 상태였습니다.  보기에도 처량해 보였습니다. 그 외국인이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측은한..

좋은 글 2024.11.28

전능한 돈 귀신 /엄상익 변호사

어제저녁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단골 중국음식점으로 갔다.  외환은행을 퇴직했다는 남자가  경영하고 있다. 금융위기 때  론스타 펀드가 외환은행을 인수할 때 노조위원장이었다고 했다.  그는 지긋지긋하게 검찰과 법원에 불려다녔다고 했다. 그는 미국의 펀드가 외환은행을 인수하는 이면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그는 미국이 돈귀신을 섬기는  종교의 성지고  각종 펀드는  돈귀신의 부하 쯤으로 여기고 있었다. 청교도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세운  미국이 어떻게 지금은  돈귀신을 숭배하는 나라로  변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월급쟁이가 돈귀신을 섬기는  가장 쉬운 방식은 주식이라고 했다.  매일 노트북을 통해  돈귀신교의 예배가 이루어진다고 했다. 그는 나이 50에 은행을 나와  동해에서..

좋은 글 2024.11.28

정말 기뻐할 소식..."국가 개조 네트워크가 발족"

자유우파 대한민국 살리기 위한 국가 개조 네트워크가  드디어 발족되었다. 방대한 규모로 계획이 되어 어제 창립총회가 열렸다. 풀뿌리같은 광화문운동으로 그치지 않고 여론 주도력을 가진  국내 최고의 학자와 교수로 구성된 국가 네트워크를  개혁할 두뇌역할이다. 12개 주요 분과내에 각각 10개 포럼들을 가진 총120개의  포럼으로 구성되는 방대한 지식인 그룹이다. 소속된 수천명의 교수 학자들이 활동을 한다. 여기에서 생성되는 보고서들은 윤대통령 에게도 민간자문기구  자격으로 매달 전달 될 예정이라고 한다. 어렵게 당선된 윤대통령을 도와서 무너진 국가를 세우고  자유통일을 위한 지지대를 형성해야 할 어려운 시점이다. 국회는 현재 엉망이고 이러면 대통령의 국가경영 계획과  아젠다 추진력이 다 상실된다. 자우우파..

시사 및 뉴스 2024.11.28

모바일 주민등록증 내년 2월 전국서 발급 개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도입된다. 앞으로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다음 달 27일 일부 시범지역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로써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은 1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희망하는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으려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생성되는 일회용 QR 코드를 촬영하면 된다. 신청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을 수 있고, 휴대전화를 바꿀 경우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 같은 절차를 밟아야 ..

시사 및 뉴스 2024.11.27

부산공동어시장 나무 어상자 61년 만에 역사 속으로

다음 달 1일 100% 플라스틱 대체 - 10만 상자 공급 회수율 90% 전망 친환경 소재로 신뢰도 상승 기대  부산공동어시장(이하 어시장)이 현대화 사업을 앞두고 개장 61년 만에 비위생적 위판의  주범으로 꼽힌 나무 어상자를 완전히 퇴출한다. 12월부터는 모든 경매에 플라스틱  어상자가 사용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인 어시장의 위생 수준과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어시장과 대형선망수협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어시장 내 모든 경매에서 나무  자를 대체해 플라스틱 어상자만 사용된다. 어시장 위판장에서 나무 어상자의  퇴출은 1963년 개장 이후 처음이다. 이번 플라스틱 어상자 전면 도입으로 국내 고등어의 80%가 위판되는 어시장 내 위생 수준이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다. 어시장 역사..

시사 및 뉴스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