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3

♣어느 갑부의 편지

나의 편지를 읽게 될 고마운 당신에게!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겠지.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밥은 꼭 챙겨먹으시요. 여기까지 와보니 알겠더군요. 비싼 돈으로 산 핸드폰 70프로의 성능은 사용하지도 않았고, 나의 비싼 차도 70프로의 성능은 필요도 없는 것이였고, 호화로운 우리집도 70프로의 면적은 비여있는 공간이나 마찬가지였으며,  옷과 일용품들 70프로 또한 지극히 필요가 없는 것들이었소! "살아보니 인생은 경기장과 같더군요" 전반전은 학력, 직위, 권력, 돈을 비기며 살아왔고, 그런것들이 높고 많으면 이기는 것이였지요 ! 하지만 후반전은 달랐어요. 전반전의 승리를 위해 청춘을 바쳤던 하나밖에 없는 몸 혈압, 혈당 당뇨, 뇨산을 낮추기에 후반전은 급급했지요 전반전은 나보다 높은 코치의 명령을 따라야..

좋은 글 2024.11.11

이인제 전 의원의 옳바른 말씀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우물물을 흐린다는 말이 떠오른다.  최재영이라는 정체불명의 목사가 백화점에서 디올백을 사가지고  대통령부인을 면담한 후 이를 던지듯 주고 나왔다. 그는 백을 사는 과정부터 면담하는 장면까지 첨단장비를 사용해 몰래 촬영했다.  비밀스파이나 하는 공작수준이다. 그는 때를 골라 이를 폭로하고 세상을 뒤흔들었다. 명태균은 대중에게는 생소한 사람이다. 그가 여론조사나 선거전략에 재주가 있어  몇몇 이름있는 정치인을 도우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 인연을 활용해  윤대통령선거를 도우며 대통령부부와 인연을 맺은 모양이다. 그 명태균이 대통령부부와 나눈 사적 통화나 통신내용이 이리저리 폭로되면서  세상을 흙탕물로 만들고 있다. 참 기이하고 딱한 일이다. 최재영이나 명태균은 우리 정치공간에서 보면..

시사 및 뉴스 2024.11.11

😅 우리는 이런 지도자를 원합니다.

롯데 그룹의 신격호 회장은 날으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일본의  한 국세청장과 바둑 친구로 지냈다. 어느 날 신격호 회장은 모처럼 바둑을 두기 위해 국세청장의 집으로 찾아갔다. 부드러운 인상의 부인이 현관문을 열어 주었다. 그런데 집안에 들어선 신 회장은 내심 놀라고 있었다. 국세청장의 자리에 있는 그 사람의 집이 20평도 채 안 돼 보였고 정갈한  손때가 묻은 가구며, 살림살이가 몇 십년은 돼 보였던 것이다.    두 사람은 한참 바둑을 두다 잠시 쉬었다. 그때 신 회장은 국세청장의 부인이 빨래판을 놓고 비누칠을 해서  손으로 문질러 빨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그 흔한 세탁기가 아예 없다는 것이었다. 그 며칠 뒤 신 회장은 친한 친구의 부인이 힘들게 빨래하는 것을  안타깝게..

시사 및 뉴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