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3

세계가 놀란 NASA의 완도 양식장 사진

NASA와 완도군과의 인연은 2021년 4월 23일부터 시작됐다.  당시 NASA는 홈페이지를 통해 인공위성에서 포착한 지구 모습을 소개하는  ‘지구 전망대(Earth Observatory)’ 사이트에 한국의 남해안 사진을 올렸다. 랜싯 8 인공위성이 촬영한 사진에서는 한국 다도해의 만(灣)과 작은 해협을  따라 완도 해조류양식장이 점선처럼 흩어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NASA는 “기온이 따뜻하고 조수가 강하지 않은 완도의 얕은 바다는 다시마·김· 미역을 기르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NASA 측은 해조류를 즐기는 한국인의 전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통적으로  산모는 출산 후 빠른 회복을 위해 한 달 동안 매일 미역국을 먹고, 생일 음식으로  미역국을 먹는다”라는 내용이다. ..

시사 및 뉴스 2024.11.18

‘러시아 발레 황태자’ 쉬클리야로프 사망

‘러시아 발레 황태자’로 불렸던 스타 무용수 블라디미르  39세 나이로 사망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마린스키극장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수석 무용수인 쉬클리야로프가 이날 밤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관영 RIA 통신은 당국이 쉬클리야로프의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사고에 의한 사망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쉬클리야로프는 2003년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 졸업 후 세계적 명성의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해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지젤’ 등 유명 작품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동했다.  2019년 내한해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 발레 ‘춘향’ 공연에서 몽룡을 연기하기도 했다.  2008년 레오니드 마신상을 수상했다. (출처:동아일보)

시사 및 뉴스 2024.11.18

“인류 멸망하면”…지구 지배할 생명체 ‘이 동물’ 지목

英 옥스퍼드대 연구팀 “높은 지능과 소통 능력 갖춰”  인류가 멸망할 경우 지구를 지배할 생명체로 문어가 지목됐다. 1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인류가 멸망하면  문어가 인류를 대신해 지구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팀 콜슨 옥스퍼드대 교수는 “문어는 높은 지능과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인류가 그랬듯 새로운 문명을 구축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콜슨 교수는 문어가 물 밖에서 30분 동안 숨을 쉴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문어가 완벽한 육지 동물로 진화할 수는 없겠지만, 물 밖에서 호흡할  시간을 늘릴 수 있을 만큼 영리한 동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이 수백만 년에 걸쳐 바다 사냥법을 습득했듯 문어도 그들만의 육지 사냥..

시사 및 뉴스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