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23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됐다
3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아랫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 모습. 이날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최종 등재가 결정됐다. 국가유산청 제공 발효된 콩으로 각종 양념류를 담가먹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 됐다. 이로써 한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23건을 보유하게 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는 3일 오후(현지 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발효된 콩으로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을 담가 먹는 문화로, 장 담그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