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서 인연을
맺고 헤어지며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그 인연
안에서 함께 생사고락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때로는 내게 아무런 해를 주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상대가 막연하게 미워지고 보기 싫어지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의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시기하고 좋지 않은
평가를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해불양수(海不讓水)"라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넓은 바다는 강물을 물리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바다물은 깨끗한 물이라고 해서 환영하고
더러운 물이라고 해서 물리치지 않습니다.
바다물은 그 어떤 환경을 구분하지 않고 자기에게 오는 모든 물을
다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자기 안에서 정화를 시켜 나갑니다.
어떤 인연이든 모두 긍정으로 받아주고 사랑으로 감싸주는
아름다운 진실된 마음이 필요합니다.
살면서 한번 맺은 좋은 인연을 나의 실수로 저버리지는 않았는지
한 번쯤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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