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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제막

6억 들여 3m 높이 볏단 든 모습 23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 박정희광장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동상 제막식’에서 공개된 동상.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시가 대표 관문인 동대구역 앞 광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리는 의미로 동상을 세웠다. 앞서 이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이름 지은 데 이어 동상까지 세워지자 일부 시민단체가 거세게 반발했다. 대구시는 23일 오후 2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박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장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시민과 보수단체회원 등 2000여 명이 몰렸다. 대구시는 올해 3월 관련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동상 제작 공..

♤[송학 분노 칼럼] 민심을 제대로 보라!

참았다! 잘못을 보고도 참았다. 외면해도 참아 주었다.  화가나고 짜증이 나도 참았다. 실망했을 때도 참았다. 그러다 말겠지 하고 참았다.  이유가 있을 거라며 참았다. 기다렸다! 조금만 기다려보자 하니 기다려 주었다.  그 정도도 못 기다려주나 해서 눈 딱 감고 기다렸다. 절망속에서도 기다렸다. 요구도 없이 기다렸다.  그러다 잘 하겠지 하며 기다렸다. 한없이 기다렸다. 속아 주었다! 모르고도 속고 알고도 속아 주었다. 좋은게 좋다고 그냥 속아 주었다.  다수 의견을 따라 속아 주었다.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속아 주었다. 처음이니까 그럴꺼야. 기회를 노리고 있을꺼야. 성격상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거야. 적어도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 국민들은  그렇게 참고 기다렸다. 누구를 보고. 윤석열 대통령을 보..

♤ 하얀 거짓말 ♤

영국에서 전해오는 이야기 입니다.  왕이 한 죄수에게 사형을 언도하자, 신하 두 사람이 죄인을  감옥으로 호송하고 있었습니다.  절망감에 사로잡힌 죄수는 감옥으로 끌려가면서  계속 고함을 질러댔습니다. "이 못된 왕아 ! 지옥 불구덩이에 빠져 평생 허우적거려라." 이때 한 신하가 그를 나무랐습니다.  "이 보시게 말이 너무 심하지 않은가?"  하지만 죄수는 더욱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어차피 죽을 목숨 인데 무슨 말인들 못하겠소!" 신하들이 궁으로 돌아오자 왕이 물었습니다. "그래, 죄인이 잘못을 뉘우치던가?"  그때 죄수의 말을 가로막던 착한 심성의 신하가 대답 했습니다. "예, 자신에게 사형을 내린 폐하를 용서해 달라고 신께 기도했습니다."  신하의 말에 왕은 매우 기뻐하며 그 죄수를  살려주라고 명..

좋은 글 00:06:25

□ 오만가지 생각

우리말에 "50,000가지 생각이 다난다"라는 말이 있죠. 천석 꾼은 천가지 걱정을 하고, 만석 꾼은 만가지 걱장을 하며, 흔히 보통 사람 우리들은 오만가지 걱정을 한다고 하죠...이는 사람들이 어떤 일이 닥치면 수많은 잡 생각을 한다는 뜻이겠지요. 그런데 실제로 우리 인간들은 하루에 5만가지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5만가지 생각 중 많은 사람들이 4만9천가지  이상의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감사보다는 불평하는 마음, 만족보다는 불만족하는 마음, 존경보다는 무시하고 시기 또는 질투하는 마음, 신뢰보다는 불신하고 의심하는 마음, 기쁨보다는 섭섭한 마음, 남을 칭찬하기보다는 헐뜯는 마음, 이외에도 원망, 짜증, 불평, 불안, 초조 등등... 눈으로 보는 것, 귀로 듣는 것, 코로..

좋은 글 00: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