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2723

비명계 이상민, 민주당 탈당…“이재명 사당·개딸당 전락”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이상민 의원이 3일 탈당했다. 5선 중진인 이 의원은 이날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 이후 오히려 나아지기는커녕 이재명사당, 개딸당으로 변질돼 딱 잡아떼고 버티며 우기는 반상식적이고 파렴치하기까지 한 행태가 상습적으로 만연됐다”며 “내로남불과 위선적, 후안무치, 약속 뒤집기, 방패정당, 집단 폭력적 언동, 혐오와 차별 배제, 무능과 무기력, 맹종 등 온갖 흠이 쌓이고 쌓여 도저히 고쳐쓰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탈당의 변을 전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사당, 개딸당으로 전락한 지금의 민주당에 대한 저의 희망과 꿈을 접지 않을 수 없다. 더이상의 기대와 노력은 무망하고 무용할 따름”이라며 “저의 정치적 꿈과 비전을 펼치기 위해 그리고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기에 그 터전이 될 수..

시사 및 뉴스 2023.12.03

★대한민국 5대 안보 딜레마★

- 한국문화안보연구원 부원장 김명수(육사31)박사 - ■들어가는 말 대한민국의 재래식 군사력은 세계 6위로 평가되고 2022년 우크라이나 사태이후 한국의 방산장비는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있다. 그러나 북한의 핵개발과 잦은 미사일 발사시험등은 한국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안보보장을 훼손할 수 있는 5대 안보딜레마를 알아본다. ■ 5대 안보딜레마 1. 대한민국 독자적 핵개발 딜레마 북핵 1발은 수도권에 투하시 약 300만여명의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며 북한의 VX (사린의 10배 위력)1발은 약 6,6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대한민국 5.200여만 국민들 생명은 망나니 김정은 선처만을 바라보는 현실이다. 최근 여론조사에 한국 독자적 핵개발에 77%가 지지한것은..

시사 및 뉴스 2023.12.03

북한의 땅굴 효과는 무용지물(無用之物)이다

-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 - 위성 정찰의 기술 발달로 북한 김정은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미사일도 무용지물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위성사진을 통해 언제, 어디에, 어떤 병력이 주둔해 있는지, 어디로 이동하는지 전 세계가 매일 생중계처럼 지켜볼 수 있다. 위성사진의 화질이너무 깨끗해 벌판에늘어선 기갑 장비의종류까지 판별될 정도이다. 모든 것을 위성사진으로 손금 보듯 볼 수 있는 세상에선 선제공격을 하는 쪽이 크게 불리하다. 기습의 은밀성이 점점 사라지는 것이다 수백만명의 병력이 대치하고 있는 한반도에는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7일 북한 자강도 회중리에 건설된 연대급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기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이 기지는 여의도의 두 배가 넘는 약 6km..

시사 및 뉴스 2023.12.01

타임지 선정 100대 사진에 ‘쌍둥이 아기판다 출생 장면’ 꼽혀

에버랜드에서 “지난 7월 7일 새벽,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출산 미국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3년 올해의 100대 사진(TIME’s Top 100 Photos of 2023)’에 지난 7월 태어난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의 사진이 선정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스트에 오른 사진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지난 7월 7일 새벽,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를 출산한 직후 촬영된 장면이 올해의 100대 사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매년 전 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준 사진 100장을 선정해 공개한다. 타임지는 ‘한국에서 처음 태어난 자이언트 쌍둥이 판다와 엄마 아이바오’라는 설명을 달았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전세계인에게 생명의 신비감과..

시사 및 뉴스 2023.11.30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사우디 오일머니’ 벽 못 넘었다

리야드 119표, 부산 29표, 로마 17표…한총리 "송구, 무거운 책임감" 대한민국 부산이 2030년 세계 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피를 말리는 경쟁에서 패했다. 지난해 5월 말 엑스포 유치 추진위원회를 결성, 547일간 치열한 유치전을 벌여왔으나 ‘오일 머니’를 앞세워 한발 먼저 유치전에 뛰어든 사우디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29일 새벽(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외곽의 ‘팔레 드 콩그레’ 행사장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에서 부산은 29표를 받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119표를 받아 승부가 났다. BIE 고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있었던 거의 모든 엑스포 개최지 결정투표에서 1차 투표 1위 도시가 최종 개최국이 됐다”며 “부산이 이번에 선례를 깰 것이란 기대도 있..

시사 및 뉴스 2023.11.29

🪷◐일본대학생들의 박정희 관! /진성교수

도쿄 신주쿠에 있는 한국 음식점에서 어제 밤 일본 대학생들과 장시간 대화할 기회를 가졌다. 한국말을 잘하는 그들 때문에 우리는 서로 교감할수 있었다. 국제외교정치를 전공하는 그들은 연세대와 고려대 유학경험도 가지고 있었다. 북한이 해안포를 발사하면 그 소리가 한국에서 보다 더 크게 들리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그만큼 안정된 질서와 기나긴 평화에 체질화 된 일본인들이어선지 분단 상황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이웃의 한국 현대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컸다. 나는 한국역사에서 가장 존경할 만한 인물이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들은 놀랍게도 일제히 박정희! 라고 합창했다. 한국 대학생들에게서도 잘 듣지 못한 말을 일본 대학생들에게 듣는 순간, 전율 같은 감동이 솟구쳤다. 그들은 우선 박정희 대통령의 가장 큰 장점을..

시사 및 뉴스 2023.11.28

운동권, 그렇게 숭고하고 거룩하지 않습니다 /진중권

운동권 그렇게 숭고하고 거룩하지 않습니다. 어느새 잡놈 됐습니다. 그걸 인정해야 합니다 학생운동이든, 노동운동이든, 시민운동이든, 다 우리가 좋아서 한 겁니다. 누가 그거 하라고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누가 희생해 달라고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우리가 '옳다'고 생각해서, 내 삶을 바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했던 일입니다. 그거 훈장으로 내세우지 마세요.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고 뜨거운 맹세를 했죠? 그 맹세, 지켜야 합니다. 더군다나 운동이 '경력'이 되고 '권력'이 된 지금, 명예 타령하지 마세요. 당신들 강남에 아파트 가졌잖아요. 인맥 활용해 자식 의전원 보냈잖아요. 운동해서 자식들 미국에 유학 보냈잖아요. 청와대, 지자체, 의회에 권력 가졌잖아요. 검찰도 가졌고..

시사 및 뉴스 2023.11.28

뉴질랜드서 첫 한인 장관…“본인 멜리사 이지연은” 한국어로 선서

뉴질랜드에서 첫 한인 장관이 나왔다. 27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멜리사 리 (한국명 이지연·57·사진) 의원은 이날 출범한 집권 국민당 주도 연립정부 경제개발부, 소수민족부, 미디어통신부 등 3개 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리 장관은 이날 수도 웰링턴 정부 청사에서 열린 정부 출범식에서 장관 선서문을 영어와 한국어로 각각 읽었다. 그는 한국어로 “본인 멜리사 이지연은 법에 따라 찰스 3세 국왕 폐하와 그 후계자 및 왕위 계승자에게 진정으로 충성할 것을 선서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항상 최선의 판단력을 발휘해 총독에게 자유로이 자문하고 조언할 것을 선서합니다”라고 밝혔다. 리 장관은 취임식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오늘 장관으로 공식 선서했다. 한..

시사 및 뉴스 2023.11.27

한동훈과 조정재가 친구사이라네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6일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배우 이정재와 만나 식사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이 다수 게시됐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께 만나 약 두 시간 가량 저녁 식사를 한 뒤 이정재의 차를 함께 타고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과 이정재는 1973년생 동갑내기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현대고를 함께 졸업했다. 현대고는 현재 자율형 사립고로 운영되고 있지만, 두 사람이 다닐 때는 주변 학생이 무작위로 배정되는 일반고였다. 강남 8학군 소재라 당시에도 교육열은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중앙일보 캡처)

시사 및 뉴스 202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