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2673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세상

속담(俗談)중에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 누구나 다 안다.  그런데 나는 놈의 머리 위에 걸터 올라 앉아 있는 사람이  또 있다는 사실이다.  경력과 시스템이 학력을 또 앞선다.  중국 광저우의 한 은행을 턴 두 형제의 강도사건 이야기이다.  두 형제 은행 강도는 당당하게 은행에 들어가서 이렇게 소리친다.  "움직이지 마시오~ 이 돈은 정부의 돈일뿐이고 목숨은 여러분의 것이니 시키는 대로 가만히 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오!. 이에 모든 사람들은 강도의 말에 예상외로 마음이 편해져서 조용히 엎드려 있었다. 이건 바로 ‘일반적인 생각을 바꾸는 반전 콘셉트 형성 전략!’. 강도라면 큰 패닉에 빠지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데 성공한다. 그 와중에 한 늙은 여성이 갑자기 도발적인 행동을 하려고..

시사 및 뉴스 2024.06.30

● '제복 군인' 명예 훼손한 청문회 유감

▶ 박동순 재향군인회 안보교수, 한성대 안보정책학과장[포럼].문화일보 . 2024-06-27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74년 전 6·25전쟁이 발발했고 두 번의 연평해전이  있었던 6월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는 달이다 . 그런데 지난  21일, 야당이 단독 개최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상병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지켜보면서 참담함을 느꼈다. 수사 중인 사건의 관계자로 출석한 전직 국방부 장관과 군복을 입은 장성 및 영관 장교들이 많은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갖은 모욕과  협박을 당했기 때문이다. ​청문회는 국회나 행정기관이 증인 등으로부터 증언과 진술을 듣기 위한 자리인데, 위 청문회는 시작부터 그 목적과는 달리 의원들의 호통과 증인 강제 퇴장 조치 등 망신주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

시사 및 뉴스 2024.06.30

★‘수사반장’ 최불암, 명예 국가수사본부장 됐다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1971~1989)의 주연 배우 최불암 씨(84)가 명예 국가수사본부장(명예 치안정감)이 됐다. 명예 치안정감 계급을 단 민간인은 최 씨가 최초다. 28일 경찰청은 최 씨를 비롯해 배우 김보성·천정명 씨 등 기존 명예 경찰관 일부를 승진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명예 형사기동대장(명예 총경), 천 씨는 명예 과학수사팀장(명예 경위)이 됐다. 세 사람은 마약 예방 캠페인, 미래치안 다큐멘터리 제작 참여 등  경찰 활동에 도움을 준 공로로 한 계급씩 승진했다. 최 씨는 과거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반장 역할로 인기를  끌었다. 경찰은 최 씨가 드라마를 통해 경찰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하며  1972년 1월 그를 명예 경감으로 임명했다. 이후 최 씨..

시사 및 뉴스 2024.06.29

럼프에 밀린 바이든… 지지층서 ‘교체론’

2024 美대선 첫 TV토론 - 바이든, 말더듬고 실언에 여론 혹평 고령 리스크 부각… 美민주 “악몽” - 트럼프, 거친 공세… 거짓말 논란도 서로 “최악” 설전 ‘네거티브 비방전’   “당신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the worst president in the history)이야.”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은 27일(현지 시간) 첫 대선  TV토론이 인신공격과 가짜 정보로 도배된 ‘네거티브 비방전’으로 흘렀다.   바이든 대통령은 수차례 말을 더듬고, 힘 없는 표정과 목소리 등으로 ‘최악의 토론’이란 혹평을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거침없는 거짓말로 공세를 펴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  선거일까지 131일 남은 미 대선은 향후 정책 경쟁 대신 네거티브 공방으로 전..

시사 및 뉴스 2024.06.29

♣한국의 세 영웅(英雄)

우리나라 무역흑자가 일본을 훌쩍 넘었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일본은 감히 넘보지 못할 무역흑자 대국이었다. 금융위기 후의 특수한 사정 탓이겠지만, 식민지였던 우리가 이 흑자대국을  한번이라도 앞서는 일은 우리 생애에 서는 보지 못할 줄 알았다. 런던에서 팔리는 전자제품의 30%가 삼성전자 제품이고, 지금 미국에서  가장 성장 하는 자동차 회사는 현대자동차다. 모두 일본 회사들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다. 대영제국의 저 콧대 높은 수도와 세계자동차 산업의 메카에서 우리가 일본을  위협하게 된 이 일들을 기적이라는 말 외에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한국이 일본보다 앞서 G20 정상회의의 의장국이 된 정도의 기적은  이제 기적 축에 끼기도 어려울 정도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궁금한 것은 우리의 무엇이 이런 기적..

시사 및 뉴스 2024.06.29

4전5기 신화 쓴 홍수환, 파나마에 대통령 특사로...

카라스키야에 역전KO승 홍수환 - 내달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참석   프로 복서 홍수환(74)씨가 1977년 파나마 원정 경기에서 ‘4전 5기’ 신화를 쓰며 거둔 역전 KO승은 한국 프로 복싱사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으로 꼽힌다. 홍씨는 당시 스물일곱 나이에 적진인 파나마에서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페더급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런 그가 47년 만에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다시 파나마를 찾는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개최되는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홍수환씨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경축 특사단으로 파견했다. 홍씨는 27일 본지 인터뷰에서 “올해가 ‘4전 5기’ 47주년이고,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50주년인데 파나마를 다시 방문할 수 있게 돼서 고마운 마..

시사 및 뉴스 2024.06.28

"한강의 기적(奇蹟)"과 전두환 전 대통령

한강은 서울의 아이콘이다.  1965년에 350만이었던 서울 인구가 팽창하여 천만이 되었다.  상수도 소요량이 팽창했지만 그 취수원인 한강은  날이 갈수록 오염이 심화되었다.  공장폐수, 축산폐수, 인분이 유입되고 주변을 감싸고 있는 논과 밭으로부터  또 다른 축산물의 인분과 퇴비가 마구 유입됐다. 가뭄이 들면  바닥이 드러나 악취가 먼 거리에서까지 진동하고  홍수가 나면 논과 밭이 쓸려나갔다. 1. ’漢江綜合開發事業‘전두환은 일본에서 받은 40억 달러 중 10억 달러를 털어내 시궁창 급의  한강을 오늘날의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바꾸었다.  한강 양안을 따라 54.6km의 초대형 콘크리트 관을 묻어 한강으로 유입되는  모든 오폐수를 통과시켜 중랑, 탄천, 안양, 난지에 있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 정화시켰다..

시사 및 뉴스 2024.06.28

◐일본 대학생들의 박정희 관

- 장진성 교수 -    도쿄 신주쿠에 있는 한국 음식점에서 어제 밤 일본 대학생들과 장시간  대화할 기회를 가졌다.  한국말을 잘하는 그들 때문에 우리는 서로 교감할 수 있었다.  국제외교정치를 전공하는 그들은 연세대와 고려대 유학경험도 가지고 있었다.  북한이 해안포를 발사하면 그 소리가 한국에서 보다 더 크게 들리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그만큼 안정된 질서와 기나긴 평화에 체질화 된 일본인들 이어선지 분단  상황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이웃의 한국 현대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컸다.  나는 한국역사에서 가장 존경할 만한 인물이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들은 놀랍게도 일제히 "박정희" 라고 합창했다.  한국 대학생들에게서도 잘 듣지 못한 말을 일본 대학생들에게 듣는 순간,  전율 같은 감동이 솟구쳤..

시사 및 뉴스 2024.06.27

■ 겨레를 구원한 다섯 분의 영웅들

● 들어가는 말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며 부닥치는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일까? 각자 생각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지만, 필자 개인적 생각으로는 배고픔,  추위, 질병, 전쟁(외적의 침입), 문맹(文盲) 등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우리 반만 년 역사에서 이러한 엄청난 어려움으로부터 겨레를 구원한  다섯 분이 있는 바, 그 다섯 분의 위대했던 역정을 되돌아 보고자 한다. ■ 다섯 분 영웅들 1. 추위에서 구출한 문익점(고려말) 옛날 처량한 신세를 한탄하는 말로 “춥고 배고프다”였고,  편한 신세를 “등 따습고 배부르다”라는 말이 있었다.  이처럼 우리 인류들에게는 추위를 극복하는 것이 하나의 숙명적 과제였던 것이다. 우리 역사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수천 년 우리 겨레는 추위에 떨며 살았다.  물론 그..

시사 및 뉴스 2024.06.27

♣만약에...?

당신이 만약 대통령이라면 지금 이 시점 무엇부터 하시겠습니까. 저는 주저하지 않고 다음과 같은 열가지를 단행할 것입니다. 첫번째, 박정희 대통령이 주창했던 한국적 민주주의에 걸맞는 강력한 통치를              통해 무법천지의 이 나라를 반드시 안정 시키겠습니다. 두번째, 남한 내 암약하는 간첩, 주사파, 종북세력 소탕을 위한 긴급명령을              전격 발동 하겠습니다. 세번째, 부정부패 일소를 위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범죄자들은 모조리 잡아들여 삼청교육대 보다 더 강력한              정신개조 훈련을 단행하겠습니다. 네번째, 수사지연, 재판지연, 엉터리 수사, 엉터리 재판을 일삼는 법조인들을              색출해 법..

시사 및 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