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2667

대한민국 '혼삶' 보고서 / 통계청

열집 중 네집이 혼자사는 시대…당신도 평생 한번은 '나 혼삶'   대한민국에서 ‘혼삶(혼자 사는 삶)’은 누구나 생애주기에서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필수가 됐다. 통계청의 2023년 인구총조사 기준 1인 가구는 782만 9035가구로  전체(2207만 가구)의 35.5%에 달했다. 이른바 ‘정상 가구’로 인식됐던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3~4인 가구(712만1007가구·32.3%)보다 1인 가구가 훨씬 많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통계상 1인 가구(세대)는 올해 3월 1000만 가구를  돌파했고, 지난달 1009만7800가구로 전체 주민등록 가구의 42%다.  우리나라 열 집 중 네 집은 ‘혼삶’인 셈이다.                                                     ..

시사 및 뉴스 2024.09.11

◐ "고래와 새우"

"한국은 더 이상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아닙니다.  싸움의 승패를 가르는 역할을 하는 제3의 고래가 되었습니다."영국 킹스칼리지 런던(kcl) 국제관계학 교수인 리몬 파첸코  파르도 박사가 최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책을 펴냈습니다.  제목은 "새우에서 고래로, 잊힌 전쟁에서 K팝까지의 한국"입니다. 이 책은 지난 1000여 년 역사 내내 한국은 열강들 사이에서  눈치껏 운신해야 했다고 역사적인 배경을 설명합니다.  특히 한반도 영토와 주민들을 차지하려고 노리며 역사와 문화를 무리하게 자기네 것으로 바꾸려했던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시달려온 처절한 과거를 상세히 소개합니다.  그렇게 등이 터졌고, 또 언제 다시 등이 터질지 몰라 노심초사하던 새우가 "스스로 고래가 됐고, 열강이 됐다."고  ..

시사 및 뉴스 2024.09.09

지금이 숙맥(菽麥)의 란(亂)의 시대

바보처럼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숙맥'(菽麥)이라 한다.  숙(菽)은 콩이고, 맥(麥)은 보리다.  크기로 보나 모양으로 보나 확연히 다른 곡물인데 눈으로  직접 보고도 분별해 내지 못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이처럼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쑥맥!'이라고 욕하기도 한다.  숙맥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어찌 콩과 보리뿐이겠는가? 상식과 비정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욕과 평상어를 구별하지 못하고,  옳은 것과 그릇된 것을 구별하지 못하기에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해를 보고 달이라 하고, 달을 보고 해라고 하면, 낮과 밤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진시황제가 죽고 2세 호해(胡)가 황제의 자리에 올랐을때  그의 곁에는 환관인 조고가 있었다.  간신 조고는 진..

시사 및 뉴스 2024.09.08

‘故김광석 목소리’ AI로 재현 서울대교수, 타임지 100人에

‘AI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 젠슨 황.저커버그 등도 올라  이교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 교수(사진)가 한국인 중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인공지능(AI)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5일(현지 시간) 타임은 ‘타임 100 AI 2024’ 리스트를 발표하며 이 교수를  ‘선구자’ 부문에 선정했다. 타임 100 AI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업적을 이룬 AI 연구자 100인을 선정한 리스트다. 리더, 혁신가,  사상가, 선구자 등 4개 부문이 있다. 하이브의 자회사 수퍼톤을 설립하기도 한 이 교수는 AI 음성 기술을 활용해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 중이다. 고 김광석, 김현식, 유재하의  음성을 AI로 재현하기도 ..

시사 및 뉴스 2024.09.07

📚미국은 일본인들을 어느정도로 빨가벗겨 보냈는가!

대한민국의 근대사를 이 정도는 알아야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귀속재산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그 진실을 들여다보자. 귀속재산(Vested Property)이란 명칭은 미군정이 지은 것이다.  일제가 조선에 쌓아놓은 재산을 미국이 모두 빼앗아 대한민국 정부에  그 소유권을 넘겨준 재산이라는 뜻이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금전적, 비금전적 손익계산서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것이 바로 《귀속재산》(Vested Property)이다.  이 명칭은 미군정이 지은 것이다.  2015년 10월, 성균관대 이대근 명예교수는 한국경제의 진로>(이숲, 682쪽)의 저서를 냈다.  아래에서 그 내용 일부를 요약한다.  ↪️일본인들이 놓고 간 국내 기업들 두산그룹, OB맥주, 하이트맥주, 한..

시사 및 뉴스 2024.09.06

🔹️신숙희 교수의 김문수 청문회 소고🔹️

(김문수 답변은 역사적 사실을 좌우가 아닌 옳고 그른 차원으로 공평하게 판단했다) 8.26일, 김문수 노동부 장관 청문회에서 김후보는 보통 선량한 한국 국민들이 가지는  지극히 상식적, 지성적, 공평한 차원에서 다음 네 가지 이슈에 소신있게 그대로 말했을  뿐이다. 그런데 극도의 반발로 청문회를 파행시키며 김문수를 ‘극우’와 ‘국가 파괴자’  로 공격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동안 얼마나 우리의 역사와 국가관이 왜곡되고  편향적으로 정쟁화되어 국민들을 선동조작 세뇌해 왔는지 느낀다. 1. 건국은 1948, 8.15에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이루어짐. 일제때 우리 국민의 주권이 빼앗겨 일본 치하에 산 것은 부끄러우나 역사적 팩트이다.  3.1만세 등 여러 독립군의 희생과 노력도 있었으나 해방을 가져온 것은 19..

시사 및 뉴스 2024.09.05

◈'바코드 읽는 법'...정말 중요한 정보입니다

"구매하는 모든 식료품의 라벨을 꼭 확인하라." 전 세계는 지금 중국산 "검은마음상품"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 사업가들은 소비자들이 가능한 "MADE IN CHINA"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제품들은 생산지를  최대한 감추고 유통업체만 알려준다. 상자나 패키지의 앞면이 뭐라고 쓰여있든, 상품 뒷면을 읽고 조심하라. 현재 식료품점과 마트 등에서 모든 식료품과 애완동물 제품을 살 때  중국산인지 라벨. 바코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바코드 읽는 방법, 특히 식료품을 구매할 때 중국산이 아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바코드의 처음 3자리가 690, 691, 692라면, 그 제품은 중국산이다. 471은 대만산이다. 이것은 우리의 알 권리이지만..

시사 및 뉴스 2024.09.05

💎힘없는 정의는 불의다💎

영화 대부(代父, God father)에는 수많은 명대사가 있다.  그중에서도 영화 초반에 주인공 말론 브란도(Marlon Brando)가  결혼식장에서 내뱉는 한 마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는 최고의 명대사로 손꼽힌다.  마피아의 두목 말론브란도는 어떤 경우에도 통사정 하지 않는다. 반대로 당당한  모습으로 상대방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제발 살려주십시오, 제발 선처해 주십시오” 등등의 통사정은 못난이 중에서도  가장 못난이들이나 하는 짓이다. 통사정은 얻는 것보다 뺏기는 것이 훨씬 많은 짓이기 때문이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에서 열세에 몰린 팔레스타인의  지도자 하마스  (Hamas) 가 이스라엘의 네타냐후(Netanyahu) 총리 앞에 무릎..

시사 및 뉴스 2024.08.30

◐성공한 폭동은 민주화인가? / 方山

어제 김문수 노동부 장관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다. 노동 문제에 대한 질의는 뒷전이고 사상과 이념에 관련 질의가 다수였다. 김문수 지명자는 분명한 소신으로 입장을 밝혔다. 질문한 야당 의원들이  오히려 당황하며 말문을 막혔다. 김문수의 답변이 맞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부정하나? 고 물었다. 이에 '탄핵은 잘못된 것이다'라고 또렷이 답했다. 탄핵 사유로 정경유착,  또는 경제공동체라는 말은 기업으로부터 어떠한 돈도 댓가도 받지 않은 대통령에게  말도 안 되는 이유이다. 또 비선 정치를 했다고 국정 농단이라는데 무슨 비선이 있나?  나약한 여자 최순실이 비선 실세인가? 웃기는 얘기다. 궁지에 몰리고 있던 좌파들이 매스컴을 동원해 가짜뉴스를 확산시키고 이에 흥분한  사람들과 좌파 선동자들이..

시사 및 뉴스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