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2701

<韓國病, 湖南을 말한다>

-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강연 발췌 요약 -  호남을 혐오하기 전에 애정어린 비판이 필요하다.  이를 전제할 때, "호남이 변해야 대한민국이 산다"고 주장하고 싶다. 이른바 '민주 성지' 호남에 민주주의가 없다.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역의원이 100% 민주당이다. 1당 독재, 전체주의다. 호남이 오늘날 호남공화국이 되기까지엔 2개의 큰 변곡점이 있었다. 6.25와 5.18이다. 일제시대만 해도 호남이 영남보다 경제상황이 나았다. 해방 직전까지 500석 이상 수확하는 호남 대지주는 600명, 영남은 400명 수준이었다.  농지 면적은 호남 2억 평(6만6천여 정보), 영남 1억3천만 평(4만4천여 정보)이었다.  조선시대 이래 경상도는 산악지대 때문에 땅이 척박해 학문에 정진. 관료 진출이..

시사 및 뉴스 2024.09.30

3만 5000명 모였는데 고요해진 광화문?… ‘명상의 기적’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주최한 ‘2024 국제선명상대회’가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스님과 불자, 차드 멩탄, 로시 조안 할리팩스 등  해외 명상 지도자 등 3만5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진우 스님은 이날 대회에서 “현대사회는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뤘지만 동시에 마음의  불안과 고통 또한 커지고 있다”며 “기술 발전과 경제적 성장만으로는 마음의 고통을  치유할 수 없다. 이제는 산업혁명을 넘어 정신 혁명의 시대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계종이 개발한 ‘5초 우선멈춤 선명상’, ‘그림자 선명상’,  ‘방하착(放下着·내려놓음) 선명상’ 등 108가지 선명상법도 소개됐다. 진우 스님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향해 나아가는지 그 해답은  언제나 ..

시사 및 뉴스 2024.09.29

'개딸의 정체'... 윤항중

"멸공!"  존경하는 애국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대한민국 호국총연합회 회장 윤항중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개딸의 정체에 대하여 고하고자 합니다. 개딸은 이재명의 팬카페입니다.  개딸은 일반 팬카페가 아닙니다.  일반적인 팬카페는 개별적으로 행동하지만, 개딸은 조직적으로, 일사불란하게,  신속하게 행동합니다. 마치 군대와 같습니다.  개딸은 표적에게 집단적으로 전화를 걸어, 비난과 욕설을 합니다. 문자 폭탄을  날립니다. 수천 명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핸드폰과 전화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듭니다. 떼를 지어 찾아가서 폭력적인 행동을 합니다.  이와 같이 개딸은 개별적으로 행동하는 일반적인 팬카페가 아닙니다. 집단적으로,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폭력기동대원 내지는 혁명전사와 같은 조직입니다.  ..

시사 및 뉴스 2024.09.29

日 새 총리 ‘비주류 온건파’ 이시바

‘4전5기’ 도전끝 자민당 총재 당선 - 내달 1일 기시다 후임 공식 취임 아베와 대립각, 한일관계 전향적 “한국 납득할 때까지 사죄해야” 대통령실 “긴밀 소통 계속 협력할 것”  일본의 102대 총리에 오를 집권 자민당 총재로 당내 비주류이자 온건파로 꼽히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7) 전 자민당 간사장이 선출됐다. 그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4전 5기’ 도전 끝에 승리했다. 이시바 총재는 다음 달 1일 임시국회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의 뒤를 잇는 차기 총리로 공식 취임하면서 새 내각을  출범시킨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 여당 대표가 총리를 맡는다. 27일 일본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자민당 총재 선거 2차 결선 투표에서 이시바  총재는 215표를 얻어 194표를 득표한 다..

시사 및 뉴스 2024.09.28

♤ 송학 편지♤

사랑스런 손녀야? 내 사랑하는 손녀야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부터  내가 전해주는 글을 꼭 보거라. 아직 한살이라 말은 하지 못하지만 하나님 주신 지혜로 세상을 봐보렴. 앞으로 너가 살아 가야 할 대한민국이 얼마나 아파하는지. 얼마나 망가지고  얼마나 거짓으로 점철되고 있는지. 무엇이 잘못되어 가고 있고, 누가 이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는지. 어떤 세력이 나라를 파탄내고, 어떤 세력이 나라를 흥하게 하는지. 2024년 대한민국 최고의 애물단지가 무엇인지. 국민을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인간들이 누구인지. 이 할아버지는 불운한 역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심정으로  이 글을 쓰고 있단다. 잠깐 돌아보자. 이 나라의 옛날 역사는 아픔 그 자체였단다. 수많은 외침과 전쟁을 겪은 유일무이한 나라 중 하나다..

시사 및 뉴스 2024.09.28

우크라, 로봇개 최전방 투입... 드론처럼 전쟁 판도 바꿀까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최전방에 탄약과 수류탄 등 보급품을 운반하고 감시 및  정찰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개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각)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7일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 군인과 함께 수풀이 우거진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로봇개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로봇개는 ‘메도이드’라 불리는 우크라이나 전투 부대의  일원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해 정찰 임무를 수행했다. 군 당국은  “해당 부대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적군의 대열을 성공적으로  줄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상에서 군인은 “로봇개는 조종사가 직접 조종하거나 미리 설정된 경로를 따라  이동할 수 있으며 몸집이 작아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로봇이 주변 환경을  기록하고, 영상을 조종사에게 전송해 전..

시사 및 뉴스 2024.09.27

'육영수 특활비 장부' 국민에 공개…내달 박정희 기념관에 기증

8월7일자 중앙일보 보도로 공개된 '육영수 특활비 경리 장부'가 국민 앞에  영구히 전시돼 교육자료로 쓰이게 된다.  1971년부터 3년간 대통령실 제2부속실에서 육 여사를 수행한 김두영 전 청와대  비서관은 육 여사가 매달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20만원으로 빈민과  약자를 도운 내역을 꼼꼼히 기록한 장부를 "10월 8일 서울 상암동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에 기증한다"고 25일 중앙일보에 밝혔다.    장부에 따르면 육 여사는 매일 40여통씩 오는 민원 편지를 바탕으로 기아나 질병에  시달리는 빈민·나환자나 학비가 부족한 학생 등에게 수천원~수만 원씩 지급했다.   김 비서관은 "육 여사는 대통령에게 받은 특활비를 1원도 빠짐없이 이런 공적  용도로만 썼고, 본인과 가족의 사적 비용은 대통령이 주는..

시사 및 뉴스 2024.09.26

♧역사는 원인과 결과를 사실대로 기록해야 한다.

1. 질문에 답을 해봅시다. ㅇ3.1 운동 일어나 태극기 들고 만세 불렀더니 일본군이 물러가고 독립을 얻었던가요?    ㅇ상해에 임시정부 조직하자 일본이 조선 땅에서 물러 갔던가요?  ㅇ김좌진 이범석 홍범도가 청산리 전투 봉오동 전투에서 일본군과 싸워 이기자     일본군이 패배하고 물러갔나요?  ㅇ하얼빈 역에서 안중근의 권총에 이토오 히로부미가 죽자 일본이     아뜨거라 하면서 물러가던가요?  ㅇ윤봉길 의사가 도시락 폭탄 더져서 일본군 장성들이 죽고 다치자 일본군이     겁 먹고 조선땅에서 물러갔던가요?  ㅇ김원봉이 의열단 조직하고 암살하고 다니자 일본군이 물러갔던가요?  ㅇ한국 여성 독립운동가 잔다르크 김명시(金明市)가 백마 타고     독립운동했더니 일본이 감동해서 물러갔던가요?  ㅇ김성주 최현..

시사 및 뉴스 2024.09.25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음지에서 일한 그의 명복을 빈다'

이천이십사년 구월십구일 박동선씨가 죽었다는 작은 기사가 났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드물 것이다. 언론의 외신을 통해 본 그에 대한 인상은 좋지 않았다.  언론이 만들어 준 어두운 그림자 때문인지도 모른다.  천구백칠십육년 시월십오일 워싱톤 포스트가 한국인 박동선이라는 인물이 미국  의회 의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사건을 터뜨렸다. 박동선이라는 한국인이  하원의 해너, 패스먼, 아다보, 레게르, 레디거등 이십명 이상의  의원에게 거액의달러를 건넸다는 내용이었다.  워싱톤 포스트는 박동선의 배경에 있는 한국 정보기관의 공작목적은 미국의 군사  경제원조의 계속, 주한 미군 유지에 있다고 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런 사실들이  미국 정보기관이 한국의 청와대를 도청하는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에 의해  밝혀졌다고 했..

시사 및 뉴스 2024.09.25

[월요 초대석]“美 주도로 호전된 한일 관계, 악화될 여지 낮아… 韓 G7 참여 일본이 호소해야”

후지와라 기이치 도쿄대 명예교수 자민당 총재 후보들 차이 안 커… 한일 관계, 美 요구로 개선돼 이시바-고이즈미, 한일 관계 중시할 듯… 다카이치, ‘국내용 내셔널리즘’ 강조 한국, G7 참여 필요… 역사 문제, 계속 배우고 귀 기울여야  《사실상 일본의 차기 총리를 뽑는 27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는 향후 일본의 외교  안보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재임 3년간 주요 업적으로 한일 관계 개선을 내세웠을 정도로 공을 들였다. 이에 따라 누가 차기 총리가 되더라도 양국 관계가 지금보다는 소원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일본의 대표적인 국제정치학자이자 한일 관계에 이해가 깊은  후지와라 기이치(藤原歸一) 도쿄대 명예교수는 차기 총리의 성향과..

시사 및 뉴스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