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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 4cm 바로 섰다.. "200년 젊어져"

김정웅 2018. 11. 22. 23:17


피사의 사탑, 4cm 바로 섰다.. "200년 젊어져"




2010년도 우리 부부가 이탈리아 여행중에 '피사의 사탑' 앞에서


기울어진 채 서있어서 유명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이 4㎝가량

바로 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1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강공사 작업을
통해 피사의 사탑이 지난 17년 전보다 곧게 섰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피사대학교의 눈치안테 스퀘리아 지반공학 교수는 "지반공사를 재개한
이후 기울기가 0.5도가량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스퀘리아 교수를
비롯한 모니터링팀은 3개월마다 지반상태를 점검한다.


이 팀의 또다른 전문가 살바토레 세티스는 "피사의 사탑이 200년은
젊어졌다"면서 19세기 때의 수준으로 기울기가 회복됐음을 알렸다.


(출처 : 다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