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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화가 김영택 화백 별세

펜화가 김영택(76)씨가 대장암 투병 도중 13일 별세했다. 홍익대 미대에서 공업디자인을 전공한 고인은 1972년부터 광고 디자이너로 일하며 고구려 벽화 및 조선 백자 등을 소재로 활용했다. 1993년 국제상표센터 ‘디자인 앰배서더’ 칭호를 받을 정도로 인정받는 디자이너였다. 그러다 1994년 프랑스 파리에 들렀다가 루브르박물관에서 서양식 건축물을 세묘한 펜화를 접한 뒤 크게 감명받고 나이 오십에 펜화의 길로 전향했다. 생전의 그는 “우리 문화재를 펜화로 기록해 알리자는 마음이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독학으로 펜화를 익히고, 풍경을 담으려 전국을 답사했다. 펜촉을 사포로 갈아 0.05㎜ 굵기로 만든 뒤 종이 위에 수십만번 선을 그어 펜화 수백점을 남겼다. 양산 통도사, 해인사 일주문, 황룡사 9층 목탑..

일반게시판 2021.01.14

'그린레일웨이' 9.8km 산책로 개통

- 바다가 물었다 ..... 나란히 걸을래? - '그린레일웨이'는 동해남부선을 옮기면서 남은 폐선 부지에 조성된 산책로다. 2015년 9월 우동~부산기계공고 구간부터 시작된 공사가 지난해 11월 완전히 마무리되면서 총 9.8km 길이 걷기 코스가 완성됐다. 중간의 미포~송정 4.8km 구간에 들어선 민자사업개발 관광시설 '블루라인파크'도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했다. ■바다와 나란히 걷는 미포~송정(4.8km) 국가철도공단의 미포~송정 구간 상업개발에 여러 시민·환경단체들이 반발했다. 달맞이길 해안 절벽을 따라서 바다를 옆에 두고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천혜의 절경은 공공의 것이어야 한다는 이유였다. 우여곡절 끝에 민자사업자가 운영하는 관광열차 해변열차가 생겼지만, 해변열차 철로와 나란히 이어진 4.8km..

일반게시판 2021.01.14

日本이 부러워 하는 韓國의 5 가지

日本人들이 自己들은 도저히 따를 수 없다고 부러워하는 다섯 가지가 있다. 첫째는 三星電子이다. 三星電子는 처음에는 日本으로부터 배웠다. 배워서 日本을 저만큼이나 追越(추월) 한 代表的인 事例이다. 몇 해 前부터 日本의 電字 會社들 全體의 利益보다 三星電子 한 會社의 收益(수익)이 더 높았다. 그래서 日本人들은 三星電子는 日本이 도저히 따를 수 없는 會社로 認識(인식)하고 있다. 둘째는 仁川空港이다. 日本人들이 韓國 旅行을 나서서 仁川空港에 내리면 韓國에 對한 認識이 바뀐다고 한다. 仁川空港이 世界 空港 評價에서 10年째 1位를 차지하고 있으니 그럴 만하다. 셋째는 女子golf다. 넷째는 거미줄처럼 깔려 있는 Wi-Fi net이다. 韓國의 internet 網의 速도나 數字에 있어 世界 第一인 點은 이미 알..

일반게시판 2021.01.13

미혼 남여의 이상적인 신랑감과 신붓감

미혼 남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배우자 상은 뭘까.... 이상적인 남편감은 ▲신장 178.5cm ▲연소득 5749만원 ▲자산 2억7795만 원 ▲연령차이 1.8세 연상 ▲학력 4년제 대졸 ▲작업 공무원·공사직이며, 이상적인 아내감은 ▲신장 163.4cm ▲연소득 4328만 원 ▲자산 1억9761만 원 ▲연령차이 2.6세 연하 ▲학력 4년제 대졸 ▲직업 공무원·공사직이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주)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국의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인식을 조사·연구해 ‘2020년 이상적 배우자상(像)’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출처:동아일보)

일반게시판 2020.12.29

당신들은 ‘흰옷 입은 산타’입니다

"생명이 우리 손에 달렸어요" 흰옷 입은 산타들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도 고군분투… 코로나 병동 지키는 의료진 “저는 내일이 크리스마스인 줄도 몰랐어요. 21일부터 한 번도 집에 못 갔더니…. 가족요? 보고 싶을 새도 없습니다. 지금도 빨리 일해야 돼요. 상태 안 좋은 환자가 있거든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수간호사 박명희(55)씨는 기자와의 전화를 서둘러 끊었다. 박씨는 코로나 관련 확진자 142명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미소들병원의 코로나병동에서 일한다. 일반 병동과 요양원을 합쳐 400여 환자가 있던 이곳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5일. 코로나가 순식간에 퍼지기 시작했다. 병원 간호사는 모두 110명이었으나 한둘씩 퇴근한 뒤로 다시 출근하지 않는 간호사들이 늘어났다. “미안하다..

일반게시판 2020.12.25

서양인들에 최고 인기인 우리나라 대장장이 호미

미국·유럽 텃밭 가꾸기 열풍 타고 한국 농부의 호미 큰 인기 ‘영주대장간’ 수제 호미는 아마존 원예 부문에서 ‘톱10’ 랭크도 영주대장간 수제 호미의 인기는 세계적이다. 텃밭 가꾸기에 더할 나위 없는 도구라는 입소문이 퍼져 나가면서다. 서양에서 흔히 쓰는 꽃삽은 비할 바가 못 된다는 것이 ‘써 본 사람’들의 후기다. 입소문을 타고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도 입점했다. 국내가보다 네 배나 더 비싼 23달러에 파는데도 불티나게 팔린다. “It is a must-have(이건 반드시 사해)” “Well made, sturdy, and easy to use(잘 만들었고, 튼튼하며, 사용하기 편하다)” 등 상품평들이 주를 이룬다. 2019년 한 해 아마존 원예 부문 상품 ‘톱10’에 오르기도 했다. 석..

일반게시판 2020.12.19

의사의 당부 - "당분간 집에만 계세요"

저는 의사입니다. 이번에는 좀 다릅니다. 지금 코로나19 수도권 위기 상황이 너무나 심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대해서 여야 정치인도, 재난 본부도 믿지 말고 지금 믿을 것은 내 자신밖에 없습니다. 저는 의사로서 과거에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병원 근무는 안 하고, 기업 대상 보건관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기업 보건 상담,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뉴스를 통해 다들 잘 알고 계시기는 하겠지만, 전문가 그룹의 일원이었던 내가 보기에 지금은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입니다. 대폭발이 일어나기 직전입니다. 지금 어떻게든 빨리 가라앉히지 못하면 다같이 유럽의 길(엄청나게 죽었죠?)로 가게 됩니다. 우리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고려하고 택..

일반게시판 2020.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