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게시판 763

‘조수미 & 보리밭’

세계 톱클래스 오페라 가수 조수미(曺秀美)! 그녀는 28세 때 세계의 정상에 올랐다. 당시 영국에서 가장 큰 음반 회사에서 조수미 씨의 레코드 하나를 내주기로 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에서 전화를 해 당신의 레코드를 내준다고 한다면 무조건 좋아서 수락을 했겠지만 조수미씨는 달랐다 한다. “조건이 하나 있는데요, 레코드에 ‘보리밭’을 넣어 주셔야 해요.” 레코드 회사 사장을 50년을 했지만 '보리밭'을 들어 본 일 없었다. “조수미 선생! 그 '보리밭'이라는 노래 무슨 오페라에 나오는 아리아입니까?” “그것은 오페라에 나오는 아리아가 아니라 내 조국 대한민국 가곡입니다.” “이것은 서울에서 파는 레코드가 아닙니다. 이것은 파리에서 팔고 빈에서 팔고 뉴욕에서 파는 레코드입니다. 거기에 ..

일반게시판 2021.04.17

손수레 노점으로 시작, 평생 모은 400억!

♡"가난한 학생들 위해 내놓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사는 김영석(91)ㆍ양영애(83)씨 부부는 30여 년간 서울 종로5가에서 과일을 팔았다. 1960년 손수레노점으로 시작했다. 교통비를 아끼려 매일 새벽 한 시간씩 걸어 도매시장에서 과일을 떼 왔다. 밥은 노점 근처 식당 일을 도와주고 얻어 먹는 해장국으로 해결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졸업장도 없다. 북한 강원도 평강 출신인 김씨는 광복 후 혼자 월남해 남의 집 머슴살이를 했다. 경북 상주 출신인 아내 양씨도 6·25로 피란 다니며 떨어진 사과를 주워다 팔았다. 부부는 과일장사로 번 종자돈에 대출을 보태 1976년 청량리 상가 건물을 한 채 샀다. 주변 건물을 하나씩 사들일 때도 부부는 남들이 내놓은 옷을 얻어다 입었다. 환갑, 칠순, 팔순 ..

일반게시판 2021.04.14

유대인들의 힘?

이 세상에는 큰 나라라고 하지만 작은 나라가 있고, 작은 나라라고 하지만 큰 나라가 있습니다. 구 소련은 큰 나라입니다. 그러나 막상 문이 열려 들어가보니 너무나 작은 나라였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고생하는 거지나라입니다. 구 소련에 들어가서 당장 느끼는 것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좀 늘어났겠지만, 내가 들어 갔을 때 모스크바에는 맥도날드가 하나뿐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햄버거 먹은 이들은 포장지를 가지고 가서 벽에 걸어 놓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에 비해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지만 큰 나라입니다. 이스라엘을 가리켜 작지만 큰 나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라의 국토는 작지만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수는 많지 않지만 큰일을 하고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생긴 별명입니다. ?유대인의 총 인구는 1,500..

일반게시판 2021.04.09

[야담] 겹혼인 경사?

조선 영조때 그 유명한 박문수 어사가 산중을 가다가 시장하기 짝이 없는데다 날도 저물어서 부득이 어떤 집에 들어가 하룻밤을 유(留)하게 되었다. "비록 누추하지만 자고 가시는 것은 빈방이 있는 집이니 상관 없습니다만 해드릴 밥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이런 딱한 소리를 하는 여주인에게 박어사는 "밥은 걱정 마십시오. 낮에 먹어 둔 것이 있으니까 잘 자리만 부탁합니다."라고 하면서 들어가 자게 되었는데, 말이야 그렇게 하였지만 사실 점심도 굶었던터라 기진맥진 하였다. 그런데 곁에 있던 딸이 어머니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어머니 손님이 무척 시장해 보입니다. 아버지 제사에 지을 웁쌀을 가지고 밥을 해 드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 "아버지 제사가 곧 다가오는데... 그래라. 아버지 제사에 지낼 쌀..

일반게시판 2021.03.26

♧명관(名官)♧

옛날 어떤 마을에 효심이 지극하기로 소문난 청년이 있었다. 이 청년은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더욱 지극 정성으로 아버지를 봉양하였다. 이런 청년의 행실이 온 마을에 소문이 자자하게 퍼졌고 그 마을의 사또까지 그 청년의 집을 찾아와 청년을 치하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신임 사또가 부임하게 되었는데 사또는 부임하자마자 마을에서 선행을 한 사람들을 치하하려고 이방에게 적임자를 묻게 되었다. 이방은 소문이 자자하던 효자청년을 추천하였고 사또의 명에 따라 청년이 불려왔다. 사또가 효자 청년에게 물었다. “그래. 듣자하니 네가 이 마을에서 가장 효심이 지극하다고?” 그러자 청년은 겸연쩍은 표정으로 말했다. “효심이 지극하다니 당치 않으십니다. 저는 그저 자식으로서 제 할 도리를 다했을 뿐입니다.” 그러자 사또가 말..

일반게시판 2021.03.15

노후 준비 망치는 '착각' 6가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은퇴 후 삶도 과거에 비해 15년 이상 늘어났다. 노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때다. 하지만 취업-결혼-2세 등으로 이어지는 지출의 순환고리로 노후 대비는 커녕 저축도 쉽지 않다. 그럼에도 평안한 여생을 위해 노후 설계는 필수다. 혹여나 당신이 노후 대비에 앞서 다음과 같은 ‘착각’에 빠져있지는 않은 지 돌아보고, 더 나은 은퇴 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자. ◇ 노후 준비를 망치는 착각 6가지 ① 경제적 안정이 영원할 줄 안다. ② 호상(好喪)을 맞이할거라 생각한다. ③ 연금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④ 자녀를 지원하는 데 큰 비중을 둔다. ⑤ 자녀가 노후를 책임져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⑥ 무언가를 배우기엔 늦었다고 생각한다. (출처:조선일보)

일반게시판 2021.03.12

주식투자 초(超)고수들이 말하는 투자 7계명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없다면 혹시 돈이 모자라는 건 아닌지 확인해봅시다.’ 트위터에서 한때 수만 명이 공감했던 문구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경제가 꽁꽁 얼어붙었다. 이런 때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뜬구름 같은 이야기에 현혹됐다간 그나마 가지고 있던 돈마저 탕진할지 모른다. 하루에도 몇십 번씩 다양한 궁금증이 머릿속을 맴돌지만,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도 명쾌한 해답을 얻기는 어렵다. 왜 똑같이 일하는 것 같은데 나만 돈이 없을까. 지금 내 재테크 방식이 맞긴 한 걸까. 퇴직연금은 이렇게 묵혀두는 게 맞을까. 주식과 부동산 그 어느 것도 놓칠 수 없다면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떤 자세로 준비해야 할까. ‘주간동아’가 그동..

일반게시판 2021.03.11

만공스님 - “일본 속히 패망하고 독립 이뤄 주소서”

만공스님 독립유공자 포상 돼야 - 만해스님에게 ‘독립자금’ 전달해 “일본이 하루 속히 패망하고 조선의 독립을 이루게 하여 주소서.” 일제의 강점이 극에 달했던 1942년 서산 간월암에서 만공(滿空, 1871~1946)스님은 고봉, 적음, 진오, 원담, 수연 스님 등 제자들과 민족해방과 자주독립을 염원하며 1000일 기도를 드릴 당시 발원이다. 이때 만공스님은 ‘7가지 죄’를 들어 일제의 만행을 규탄하며 조선독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978년에 나온 대은스님 저서 참조 만공스님의 "일제강점기 우리민족에게 저지른 7가지 죄" 1. 한민족 고유의 미풍양속과 문화의식을 말살한 죄 2. 우리말 사용을 금지시킨 죄 3. 한글 사용을 폐쇄시킨 죄 4. 왜식 이름, 창씨 개명을 자행한 죄 5. 강제로 징용, 징병을 ..

일반게시판 202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