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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접전끝 당선…첫 한국계 민주당 의원 탄생

김정웅 2018. 11. 8. 21:23


앤디 김 접전끝 당선…첫 한국계 민주당 의원 탄생


미국 뉴저지 제3선거구에서 초접전 끝에 승리
당선 확정되면 한인 최초의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캘리포니아의 공화당 영 김 후보도 당선 확정되면
사상 최초로 연방 하원 양당의 한인 의원 시대 열 듯


앤디 김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뉴저지 3선거구에 하원의원 출사표를 던졌던
한인 후보 앤디 김(36·뉴저지 제3선거구·민주)이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7일(현지 시간) 김 후보는 트위터에 “우리가 해냈다”며 “내가 유치원을 다녔고,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뉴저지 지역을 대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세대의 리더들이 나라를

통합하고 통합, 명예, 예의로 나라를 이끌 시간”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날 저녁 선거사무소에 모인 지지자들 앞에서 “격전을

벌이는 경주에서 승리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