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진술 마친 김부선 “여기까지 오길 원치 않았다”
지난 9월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명예훼손에 따른 3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 서울동부지법으로 들어서는 배우 김부선씨.
이재명 경기지사를 검찰에 고소한 배우 김부선씨가 최근 검찰 진술을
마쳤음을 알리며 “여기까지 오기를 원치 않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씨 들으세요. 검찰이 진실을
밝혀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 같이 적었다.
이어 “거짓으로 소수를 잠시 속일 수 있으나 다수를 오랫동안 속일 수는 없다”며
자신을 ‘작전세력은커녕 변호사도 없는 김부선’이라고 소개했다.
김씨는 이 지사에 대해 “한때는 연인이기도 했던 남자가 권력욕에 사로잡혀
점점 괴물로 변해갔다”며 “권력에 방해된다 싶으면 정신병자로 만들고
잔인하게 허언증 환자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허언증
환자로 몰려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그의 거짓말에
대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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