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게시판 763

'도시철도공사', 시민의 관심과 지지를 원하다

매일은 아닐지라도 무임으로 도시철도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 저로서는 "어르신의 무임승차 지속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라는 전국 도시철도공사가 공동으로 알리고 있는 벽보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작지만 보답한다는 마음에서 부산역 승강장에 붙어 있는 벽보를 촬영해서 올렸습니다.

일반게시판 2021.10.29

3D로 복원된 '이순신 판옥선'

- 해양문화재硏 ‘판옥선’ 보고서 - “조선 수군의 판옥선은 견고하고 방향 전환 능력이 탁월했으며 전투할 수 있는 공간이 넓었다. 반면 둔중해 속력이 느렸으며 썰물 때 돌진이 어려웠다. 판옥선의 규모는 길이 32.16m, 너비 8.74m, 높이 5.56m, 중량 140.3t이었다.” 임진왜란(1592~1598) 때 이순신 장군의 해전 승리를 이끌었던 판옥선(板屋船)의 원형을 과학적으로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문헌 자료 분석, 실시설계와 조선공학 분석을 통한 학술연구 보고서 ‘판옥선’을 28일 발간했다. 1555년(명종 10년) 개발된 판옥선은 거북선 제작의 토대가 되기도 했던 조선 수군의 주력 함선이었다. (출처:조선일보)

일반게시판 2021.10.29

전대미문 위기 앞 그리운 이름, ‘경제사상가’ 이건희

‘초일류 기업’ 삼성 만든 ‘거인’… 여전히 나침반으로 유용한 삶과 생각 1980년대부터 4차 산업혁명 내다봐 10월 25일은 변방의 대한민국을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하게 주류로 서게 한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이 타계한 지 1주년 되는 날이다. 1987년 취임한 후 5년 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아 ‘은둔의 경영자’로 불리던 이 전 회장은 1993년 6월 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는 신경영을 주창하며 본격적인 삼성 경영혁신을 이끌었다. 그 결과 한국에서도 3위 기업이던 삼성은 오늘날 초일류 기업이 됐고, 지구촌에서 싸구려 취급을 받던 ‘메이드 인 코리아’ 또한 초일류 반열에 올랐다. 이 전 회장이 떠나고 1년, 현재 지구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궐과 기후변..

일반게시판 2021.10.27

남해 고향집 텃밭에 심은 김장배추

오늘 남해 고향집으로 내려왔다. 지난 9월초에 내려와 텃밭에 김장용으로 70포기를 심어놓고 1개월 열흘 만에 내려왔더니 겨우 55포기 정도만 쓸만하고 나머지는 병충해로 죽고 말았다. 모종을 심어 놓고는 초기에 물도 자주 주고 병충해 약도 처주어야 하는데 부산에서 생활 하다보니 자주 내려 올 수가 없어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무는 그런데로 잘 자라서 부산 갈 때에는 많이 쏙아서 것절이로 해서 김치를 담아 간다고 하니 그나마도 다행이다 싶다. 뒤늦게 내려와 병충해 약을 또 살포 해 보기는 하지만 12월 김장때까지 얼마나 튼실하게 잘 자라 줄지가 기대 반 우려 반이다.

일반게시판 2021.10.20

오늘 나의 쇼핑

오늘은 일요일이라 운동도 할 겸 해서 지하철로 아내와 함께 부산 거제리에 있는 '칸투칸' 매장에서 운전할 때 불편하지 않고, 또 평소에 나들이 용으로 케주얼한 신발을 하나 골라 샀다. 소 가죽으로 만들었는데도 가격이 59.8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고 생각될 뿐 아니라, 우선 발이 편해서 참 좋았다... 혹시 저 처럼 케주얼한 신발을 원하는 분들에게 가성비도 좋고 해서 추천도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음에 올려 보았습니다.

일반게시판 2021.10.17

박정희 대통령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소)'

KIST를 탄생시킨 이는 박정희 대통령이었다 최형섭 초대 원장은 미국을 돌며 젊은 과학자들에게 “조국을 살려달라!” 호소했는데 연구 인력을 모으는 것이 한 편의 드라마였다. KIST초대 원장 최형섭은 미국을 돌며 한인 과학자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돈이 없어 허름한 숙소에 묵으며 조국의 젊은 과학자들의 손을 붙들고 호소했다. “가난한 조국은 당신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정성이 통했음인지 첫해인 1966년 18명이 귀국한 후 1990년까지 영구 귀국한 과학자가 1,000명을 넘는다. 귀국 과학자들은 당시 국립대 교수 연봉의 3배를 받았지만, 그것도 미국에 있을 때의 절반이 안됐다. 그런데도 국내에서는 이들을 흘겨보는 이들도 있었다. 주로 서울대학교에 재직 중인 교수들이었다. 그들은 자신들보다..

일반게시판 2021.10.17

본받아야 할 "리더십과 파트너십"

알래스카를 여행하면 눈과 귀에 가장 많이 다가오는 단어가 ’스워드(Seward)’입니다. ’스워드’라는 항구도시가 있고, ’스워드 하이웨이’라는 고속도로도 있습니다 마치 한국에서 ’세종’이라는 이름이 여기저기 쓰이는 것과 같습니다 잘 알려진 대로 알래스카는 1867년 미국 정부가 제정 러시아에게 720만 달러를 주고 사들인 땅입니다. 요새 우리 돈으로 단순히 환산하면 70억 원 정도이니 강남 아파트 두세채 정도면 너끈히 지불할 수 있는 부동산입니다. 그러나 145년 전의 달러 가치로 보면 미국정부가 부담하기에 벅찬 거액이었다고 합니다. 알래스카 매입을 주도한 인물이 윌리엄 스워드(William Seward) 국무장관입니다. 그런데 아직 광대한 서부개발도 이뤄지지 않는 상태이어서 그런 거금을 주고 알래스카..

일반게시판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