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해 고향집으로 내려왔다.
지난 9월초에 내려와 텃밭에 김장용으로 70포기를 심어놓고 1개월 열흘 만에
내려왔더니 겨우 55포기 정도만 쓸만하고 나머지는 병충해로 죽고 말았다.
모종을 심어 놓고는 초기에 물도 자주 주고 병충해 약도 처주어야 하는데
부산에서 생활 하다보니 자주 내려 올 수가 없어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무는 그런데로 잘 자라서 부산 갈 때에는 많이 쏙아서 것절이로 해서
김치를 담아 간다고 하니 그나마도 다행이다 싶다.
뒤늦게 내려와 병충해 약을 또 살포 해 보기는 하지만 12월 김장때까지
얼마나 튼실하게 잘 자라 줄지가 기대 반 우려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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