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기업’ 삼성 만든 ‘거인’… 여전히 나침반으로 유용한 삶과 생각
1980년대부터 4차 산업혁명 내다봐
10월 25일은 변방의 대한민국을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하게 주류로 서게 한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이
타계한 지 1주년 되는 날이다. 1987년 취임한 후 5년 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아
‘은둔의 경영자’로 불리던 이 전 회장은 1993년 6월 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는 신경영을 주창하며 본격적인 삼성 경영혁신을 이끌었다.
그 결과 한국에서도 3위 기업이던 삼성은 오늘날 초일류 기업이 됐고, 지구촌에서
싸구려 취급을 받던 ‘메이드 인 코리아’ 또한 초일류 반열에 올랐다.
이 전 회장이 떠나고 1년, 현재 지구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궐과 기후변화라는 위기 속에서
국제질서가 크게 출렁거리고 있다. 대한민국이 피 말리는 국제 경쟁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뼈아픈 자기부정과 환골탈태가 시급한 상황이다. 어찌 보면 많은 이가 이런 전대미문의 위기
앞에서 20세기 세계 최고 전자회사 일본 소니를 앞지르고 21세기 초일류 기업 삼성의
초석을 닦은 이 전 회장을 떠올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테다.(중략)
(출처:동아일보)
♣ "타계 1주년을 맞아 이건희 회장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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