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국제해사기구, 임기택 사무총장 2023년까지 연임 확정

김정웅 2018. 11. 22. 23:51


국제해사기구, 임기택 사무총장 2023년까지 연임 확정


IMO, 조선·해운 규제에 직접적 영향…한국, 해사분야 정책 주도 발판 마련


임기택 IMO 사무총장


국제해사기구(IMO)는 22일(현지시간) 오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121차
이사회에서 오는 2019년 말로 끝나는 임기택(62) 사무총장의 임기를
 2023년까지 연장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IMO 사무총장직 임기는 기본 4년이지만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앞서 임 총장은 2016년 제9대 IMO 사무총장에 취임했다.


국제해사기구는 선박안전 및 보안, 해양오염 방지 등에 관한 60여개 국제협약의
제·개정과 관련 결의서 1천950여종을 관장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IMO 규제는 전 세계 해운 및 조선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조선업 및 해운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국제기구다.


이번 이사회에서 40개 이사국이 만장일치로 임 사무총장의 연임에 동의했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