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첫 인터폴 총재 당선, 美 지지로 푸틴측근 제쳐
2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87차 인터폴 총회에서 인터폴 선임부총재인
김종양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총재로 당선됐다. 이날 투표가 실시되기 전 김 총재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
전 세계 경찰 공조를 총괄하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수장으로 김종양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선출됐다.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다.
선거에서 김 신임 총재는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프로콥추크 인터폴 부총재를
누르고 당선됐다. 인터폴은 범죄 혐의자가 해외로 도피할 경우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회원국 간 공조 수사와 외교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역할을 한다. 회원국은 194개국으로 본부는 프랑스 리옹에 있다.
(출처: 동아닷컴)
'시사 및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도 이장 내가” 경쟁 나선 1세대 후손들 (0) | 2018.11.23 |
---|---|
국제해사기구, 임기택 사무총장 2023년까지 연임 확정 (0) | 2018.11.22 |
유엔 “日 위안부 보상 불충분”…사실 규명·책임자 처벌 권고 (0) | 2018.11.20 |
美 연방하원 도전 영 김, 막판 개표서 역전패 (0) | 2018.11.18 |
앤디 김 접전끝 당선…첫 한국계 민주당 의원 탄생 (0) | 2018.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