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가 고향인 재불화가 이성자(1918~2009) 화백은 1950년, 그의 나이 서른둘.
결혼생활 12년 만에 남편의 외도로 이혼하면서 당시 아홉 살, 일곱 살,
다섯 살인 세 아들과 생이별을 했다.
외로움과 절망의 한가운데서 그는 자신에게 닥친 슬픔을 피하기
위해서는 “더 멀리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친지를 통해 알게 된 외교관의 도움으로 그는 이듬해인 1951년 무일푼,
무명의 처지로, 불어도 모르고 프랑스로 떠나
그리움에 쌓여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출처:네이브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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