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으로 마주한 高麗의 빛깔 ... 청자 수집가 주재윤 셀라돈 대표
주재윤(43) ㈜셀라돈 대표는 소년 시절부터 옛 것을 좋아했다. 전통을 잃어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이를 지키려다 ‘청자(靑瓷)’의 매력에 깊이 빠졌다. 한때 고고학자가 되길
바랐던 그의 꿈은 영롱한 빛깔로 녹아 청자에 스며들었다.
그는 “도자기는 인연이 있어야 만날 수 있나 봅니다. 노력하고 갈망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더군요. 이런 점에서 나는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한다.
주재윤 대표에게 운명처럼 다가 온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청자를 만나보자.
(동아일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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