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 3세부터 86세까지 바다로 풍덩
‘인간 북극곰’ 등 6만여 명 열기
백사장, 한여름 콘서트장 방불
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33회 해운대 북극곰축제’에 참가한 5000여
명의 ‘인간 북극곰’들이 차가운 겨울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제33회 해운대 북극곰축제’가 열린 5일 해운대해수욕장은 ‘인간 북극곰’과
관람객들 6만여 명의 인파가 뿜어낸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오전 10시 축제 개회선언 전, 하얀색 북극곰 티셔츠 차림의 ‘인간 북극곰’과
관람객 등 6만여 명은 DJ 라라와 노라조 등 댄스그룹의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을 풀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해운대 백사장은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한여름 밤의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이번 북극곰축제에는 만 3세 어린이부터 86세의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최승철 군은 만 2세 때인 지난해에도 최연소
참가자로 북극곰축제를 즐겼다. 전북 전주에 사는 최 군은 올해도
아버지 최연환(41) 씨와 함께 잊지 못할 해운대의
겨울 바다를 체험했다.
(부산일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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