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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활비 세계 7위… 빵값 최고 수준

김정웅 2019. 3. 21. 10:56


서울 생활비 세계 7위… 빵값 최고 수준


英 경제분석기관 133개 도시 분석 
서울 생활비, 뉴욕-코펜하겐 비슷… 식료품-옷값 상대적으로 비싸



서울 생활비가 미국 뉴욕, 덴마크 코펜하겐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이 세계
93개국 133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해 18일(현지 시간) 발표한 2018년
생활비 순위(Worldwide cost of living)에 따르면 서울은 뉴욕,
코펜하겐과 함께 공동 7위였다. 싱가포르, 프랑스 파리,
홍콩이 공동 1위였다.


EIU 생활비 순위는 매년 각 나라 160여 개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매겨진다. 조사 대상은 빵이나 맥주 등 식품, 의류·

통·주거·교육비 등까지 다양하다. 총 5만 개 이상 품목의

가격을 취합했다고 EIU는 밝혔다.


(동아닷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