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브렉시트 합의안 끝내 부결…글로벌 경제 파장
DUP 포스터 대표 “브렉시트 협정 근본적인 수정을 모색해야”
“노딜 브렉시트 시 우리나라도 타격…대응책 필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에 대한 영국 하원의 승인 투표가 부결됐다.
반대표가 찬성표보다 2배를 웃돌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도
불가피해졌다. 아울러 글로벌 경제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미칠 수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하원은 브렉시트 합의안을 찬성 202표, 반대 432표로 부결시켰다.
찬성표는 브렉시트 승인에 필요한 전체 의석수의 과반인 320표에 크게 못 미쳤다.
메이 총리는 투표 전 의원들에게 “합의안 부결은 영국을 불확실성과 분열로 몰고
가는 것”이라며 역사적인 투표에서 찬성해 줄 것을 호소했지만
이러한 노력도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메이 총리(사진)는 “브렉시트 이행은 나의 의무”라며 “합의안을 가지고
질서정연하게 EU를 떠나고 싶다”고 호소했다.
(출처: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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