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뒤처진 정부의 김해공항 수요 예측

‘7년’ 뒤처진 정부의 김해공항 수요 예측

국제선 연간 승객 1000만 달성
정부 예상은 2025년 ‘엉터리’
현재 수용능력 630만 명 
신공항·터미널 확장 서둘러야

김해공항의 국제선 연간 여객 수가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정부 예측보다 7년이나 앞서 국제 여객 ‘1000만 시대’가 열려 정부
예측치의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다.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는 27일 자로 김해국제공항 연간 국제선 이용객
수(환승내항기 승객 포함)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김해공항 개항 42년 만의 첫 기록이다.

정부는 2025년 김해공항 국제선 수요가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공식 예측했지만, 실제 1000만 명 도달에는 7년이나 덜 걸렸다.

(출처: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