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93

♡ 사랑의 처방전 ♡

영국의 한 시골 병원에 초라한 행색의 부인이 찾아와 애원했다. “의사 선생님, 지금 제 남편이 죽어 갑니다. 제발 살려 주세요.” 의사가 하던 일을 멈추고 서둘러 왕진 가방을 챙겨 들었다. 그런데 부인은 의사의 눈치를 살피며 이렇게 말했다. “죄송합니다만… 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리는데 저는 지금 가진 돈이 한 푼도 없습니다.” 의사가 대꾸했다. “그게 무슨 대수라고, 사람부터 살려야지요.” 의사는 그 즉시 부인을 따라 어느 낡고 초라한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서둘러 쓰러져 누운 부인의 남편을 진찰해 보고 나서 말했다. “큰 병은 아니니 안심하십시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병원으로 돌아온 의사는 부인에게 작은 상자를 하나 건넸다. “이 상자를 반드시 집에 가서 열어 보세요. 그리고 이 안에 적힌 ..

좋은 글 2024.03.22

✅️인생(人生)을 성실(誠實)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理由).

중국 송나라 때 정치가이자 학자 사마광(司馬光)에게 제자 유안세(劉安世)가 이렇게 질문합니다. "수만 개의 한자 중 좌우명이 될 수 있는 글자 한 자만 고른다면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사마광은 이렇게 답합니다. “한 글자를 고르라면 "성(誠)"을 고르겠다. "성(誠)"이란 말씀 언(言) 변에 이룰 성(成)이 합해진 글자다. 말한 대로 이루는 것이 성이니 다시 말하면 거짓이 없는게 성(誠)이다.” 인생은 하루하루를 그냥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으로 채워가는 것입니다. 성실함으로 인생을 채울 때 우리 인생은 과연 어떻게 변할까요? 오늘은 왜 인생을 성실하게 살아야하는지 그 이유에 대한 답을 알려드립니다. 인생을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 인생에 있어서 성실은 우리가 걸어야 할 최선의 길(路)이..

좋은 글 2024.03.22

♡신오우가(新五友歌)

원래 오우가(五友歌)는 고산 윤선도가 지은 산중신곡(山中新曲)에 수록되어 있는 시조로 수(水)· 석(石)· 송(松)· 죽(竹)· 월(月)을 노래한 것인데, 오늘날에 와서는 인생 후반을 아름답게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다섯 친구가 대신한다. 이름 하여 "신오우가"다 신오우가(新五友歌) 1. 처(妻) 또는 부(夫) 부부는 백년해로해야 노년을 쓸쓸하게 보내지 않는다. 아무리 훌륭한 자식을 두었더라도 배필을 대신할 수 없고, 비록 악처(惡妻)/악부(惡夫)라 하더라도 없는 것보다 낫고, 자식(子息)보다 더 의지가 많이 된다. 2. 건강(健康) 건강하지 않고는 의미가 없다. 자신을 좀 더 채찍질하여 잘 돌보자. 빛나는 인생 후반이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3. 재물(財物) 적당한 재물이 있어야 한다. 흔히들 재물은 ..

좋은 글 2024.03.22

'배 려(配慮)' /혜민스님

남편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구겨진 돈 10,000원을 들고 동네 모퉁이 구멍 가게에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 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주인은 16,000원 이라고 합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에 올려 놓습니다. 그러다가 가게주인은 분유통을 슬며시 떨어뜨립니다. 주인은 가게를 나가려는 아이 엄마를 불러 세우고서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이라 말합니다. 10,000원을 받고 2,000원을 거슬러 줍니다. 아이 엄마는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8,000원에 천국을 얻었습니다. 참 부자는 자선을 할 수 있는 행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여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주인의 마음에서 작은 천국을 봅니다. 사소한..

좋은 글 2024.03.21

💖효성 깊은 며느리

옛날 충남 공주 땅 팔봉산 자락에 효심이 지극한 청상과부가 병든 시아버지와 단둘이 살았다. 본래 밭고랑 하나 없이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다 그나마 시집온 지 삼 년 만에 들일을 나갔던 서방이 벼락을 맞아 죽는 바람에 졸지에 죽고 기력 없는 시아버지만 떠안고 말았다. 말 잘하기 좋아하는 동네 사람들이 과연 몇 해나 버틸 거냐고 허구한 날 수군거렸지만 청상과부의 효성은 벌써 일곱 해를 하루같이 변할 줄 몰랐다. 시아버지의 병구완은 변함없이 지극 정성이었으며 봄이면 날품팔이, 여름이면 산나물과 약초를 캐다 팔아 힘든 생계를 이어갔다. "아가야, 이제 그만 친정으로 돌아가거라. 그만큼 고생했으면 됐다. 이제 좋은 상처 자리라도 만나 배나 곯지 않고 살아야 하지 않겠니? 세상천지에 널 탓하고 나무랄 사람은 아무도..

좋은 글 2024.03.21

"심판의 날"... 方山

성경에서 심판의 날은 예수님이 재림해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는 날로 되어 있다. 이를 진노의 날로 명명하여 대합창곡을 작곡한 것이 베르디와 모차르트의 '진노의 날'이다. 이 곡은 천주교 장례미사에서 레퀴엠 즉 위령미사곡으로 불려진다. 그 곡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처럼 천둥 번개 치는 듯 웅장하고 장엄하다. 정치에서는 나라의 운명을 결정 짓는 선거일을 심판의 날이라고 칭한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온갖 거짓과 죄악을 저지른 자들에 대한 국민의 진노의 심판이 내려지는 날이다. 선거가 D-30일이다. 누구를 심판해야 하는가? 문재인은 5년 내내 나라 망하는 일만 해왔다. 병사들 훈련을 없애고 정신을 나약하게 하였으며 국정원 간첩 수사권을 박탈했고 외국에서 빚을 400조 내어 마구 표를 팔아먹으며 나랏돈을 ..

시사 및 뉴스 2024.03.20

♧'푸른 하늘 은하수~' 첫 창작 동요가 100살이 됐어요♧

▪️이 노래의 제목을 한번 맞혀 보세요.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이 노래는 많은 사람이 잘 알고 있고 '쎄쎄쎄' 놀이에도 빠른 박자로 활용되지만 의외로 제목을 맞히기 어려운 노래입니다. '푸른 하늘 은하수'로 알고 있는 사람도 꽤 많아요. ​정답은 노래 가사에 나오지 않는 '반달'입니다. 마치 바다 같은 넓은 밤하늘을 떠다니는 배 모양으로 생겼지만 돛대도 삿대 (배질할 때 쓰는 긴 막대)도 당최 보이지 않는 반달을 노래한 거지요. 올해는 한국 첫 근대 동요로 인정받는 '반달'이 탄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관동대학살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청년) ​1924년 어느 날 경성(지금의 서울)..

좋은 글 2024.03.20

전종서, MLB 시구에 美·日 들썩..."썩섹시하고 귀엽다"

배우 전종서의 시구가 일본, 미국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전종서가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미국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배우 전종서의 시구가 일본, 미국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종서는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날 전종서는 다저스 유니폼을 크롭 형식으로 개조한 상의에 카키색 레깅스를 입고 마운드에 섰다. 전종서는 잠시 긴장한 했지만 자신감 있게 공을 던졌고, 관중의 박수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날 전종서의 시구에 일본 매체 주니치스포츠는 “전종서가 섹시하고 귀여운..

손흥민 “은퇴하면 축구계 떠난다…남 가르칠 능력 없어”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은퇴하면 축구계를 떠날 것임을 재차 밝혔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18일 손흥민과 전지현,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함께한 4월호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축구화 대신 구두를 신은 손흥민은 필드 위 모습과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손흥민은 화보 촬영이 끝난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은퇴하면 축구에 관한 일은 안 한다’는 과거 발언이 여전히 유효하냐고 묻자 “그렇다. 이 마음은 평생 변하지 않을 것 같다. 나와의 약속이고 이미 결정을 내린 부분”이라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을 가르칠 능력도 없을뿐더러 나는 직접 공을 차는 순간을 사랑한다. 물론 축구와 가깝게는 지낼 것이다. 그때는 그저 한 명의 축구 팬으..

사회적 지위 가장 높은 직업… 韓-日 '국회의원', 美-獨 '소방관'

‘사회적 지위가 가장 높은 직업’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국회의원이, 미국과 독일은 소방관이 꼽혔다. 17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의 국제비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 8월 한국,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5개 국가의 18∼64세 취업자 각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생산직, 서비스직, 사무관리직, 전문직 등 직종별 대표 직업 15개를 선정해 각 직업이 ‘우리 사회에서 갖는 사회적 지위’를 5점 척도로 매기게 했다. 그 결과 한국은 국회의원이 4.16점을 받아 가장 높았고 약사(3.83점), 인공지능 전문가(3.67점) 등의 순이었다. 소방관은 3.08점으로 11위에 그쳤다. 일본도 의회 의원, 중국도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가 1위였다...

시사 및 뉴스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