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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에 대해 알아보자

☞ 막걸리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비가 반갑게 내리는 날은 막걸리 한 잔에 회포를 풀기 딱 좋은 날이다. 비 오는 풍경을 바라보며 갓 나온 파전에 막걸리를 걸치는 것만큼이나 운치 있는 일이 또 있을까. 우리의 감성을 젖게 하는 막걸리지만 사람들은 의외로 막걸리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 막걸리가 뒤끝이 안 좋다는 말은 속설이다. 예전에는 발효 기간을 줄이고 생산원가를 아끼려고 업체들이 막걸리에 화학물질인 카바이드를 넣는 꼼수를 부리곤 했다. 이에 사람들은 막걸리를 마신 다음 날 숙취와 두통을 호소했다. 요즘에는 이러한 화학물질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장수막걸리 흰색 뚜껑은 국내산 백미, 녹색 뚜껑은 수입산 백미다. 막걸리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6가지를 소개한다. 술자리에서 막걸리를 마시는 친구에게 ..

일반게시판 2024.03.10

◐오복(五福) 이야기 !

옛날부터 사람이 살아가면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다섯 가지의 복을 오복(五福)이라고 했습니다. 중국 유교의 5대 경전 중 하나인 《서경(書經)에 나오는 오복(五福)을 보면, 첫번째는 수(壽)로서 천수(天壽)를 다 누리다가 가는 장수(長壽)의 복(福)을 말했고, 두번째는 부(富)로서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풍요로운 부(富)의 복(福)을 말했으며, 세번째는 강령(康寧)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깨끗한 상태에서 편안하게 사는 복(福)을 말했다고 합니다. 네번째는 유호덕(攸好德)으로 남에게 많은 것을 베풀고 돕는 선행과 덕을 쌓는 복(福)을 말했고, 다섯번째는 고종명(考終命)으로 일생을 건강하게 살다가 고통없이 평안하게 생을 마칠 수 있는 죽음의 복(福)을 말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이처럼 큰 행복으로..

좋은 글 2024.03.10

🍎유네스코 세계기념 인물, "다산 정약용"

유네스코는 2012년에 세계기념 인물로 네 사람(루소,헤르만헤세,드뷔시, 정약용)을 선정하였는데, 그중 다산 정약용 선생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등재되었습니다. 성호 이익 선생의 유고집을 읽고 실학의 꿈을 키운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년) 선생은 천주교를 믿었다는 이유 하나로 강진 유배지에서 18년 동안 귀양살이를 했습니다. 귀양살이를 하면서도 자기를 모함한 몇 사람에 대해서만 불편한 얘기를 조금 했을 뿐, 나라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의 언급도 원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평생을 나라 걱정, 백성 걱정으로, 관료들의 부패를 척결하는데 앞장섰습니다. 선생은 500여권에 달하는 저술을 통해 정치, 행정, 법학, 경제, 지리, 의학, 공학 등을 아우르며 철저한 실학사상을 펼친 실사구시 철학..

일반게시판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