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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날"... 方山

성경에서 심판의 날은 예수님이 재림해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는 날로 되어 있다. 이를 진노의 날로 명명하여 대합창곡을 작곡한 것이 베르디와 모차르트의 '진노의 날'이다. 이 곡은 천주교 장례미사에서 레퀴엠 즉 위령미사곡으로 불려진다. 그 곡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처럼 천둥 번개 치는 듯 웅장하고 장엄하다. 정치에서는 나라의 운명을 결정 짓는 선거일을 심판의 날이라고 칭한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온갖 거짓과 죄악을 저지른 자들에 대한 국민의 진노의 심판이 내려지는 날이다. 선거가 D-30일이다. 누구를 심판해야 하는가? 문재인은 5년 내내 나라 망하는 일만 해왔다. 병사들 훈련을 없애고 정신을 나약하게 하였으며 국정원 간첩 수사권을 박탈했고 외국에서 빚을 400조 내어 마구 표를 팔아먹으며 나랏돈을 ..

시사 및 뉴스 2024.03.20

♧'푸른 하늘 은하수~' 첫 창작 동요가 100살이 됐어요♧

▪️이 노래의 제목을 한번 맞혀 보세요.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이 노래는 많은 사람이 잘 알고 있고 '쎄쎄쎄' 놀이에도 빠른 박자로 활용되지만 의외로 제목을 맞히기 어려운 노래입니다. '푸른 하늘 은하수'로 알고 있는 사람도 꽤 많아요. ​정답은 노래 가사에 나오지 않는 '반달'입니다. 마치 바다 같은 넓은 밤하늘을 떠다니는 배 모양으로 생겼지만 돛대도 삿대 (배질할 때 쓰는 긴 막대)도 당최 보이지 않는 반달을 노래한 거지요. 올해는 한국 첫 근대 동요로 인정받는 '반달'이 탄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관동대학살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청년) ​1924년 어느 날 경성(지금의 서울)..

좋은 글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