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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처음봤다"… 고속도로 한복판서 운전자 교체 '경악'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운전자 교체하는 중년 여성들. 사진 보배드림 캡처 평균 시속 100㎞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차량을 세운 뒤 운전자가 교체되는 상황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조만간 큰 사고 칠 아줌마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편도 5차로 고속도로를 배경으로 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검은색 승용차가 고속도로 2차로에 비상 깜빡이를 켜고 멈춰섰다. 곧이어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두 명의 중년 여성이 동시에 내렸고, 이들은 서로 자리를 바꿔 다시 차에 탔다. 갓길이 아닌 고속도로 한가운데 급정차한 상황으로, 양옆 차선의 차들은 주행을 이어갔다. 이에 네티즌들은 "살다 살다 이런 선수 교체는 처음 본다" "비상 깜빡이 켜면 모든 게 다 용인되..

시사 및 뉴스 2024.03.05

◇이것이 인생

세월의 다리를 건너 오니 늙음이 머물고, 뚜벅뚜벅 걸어온 세월 참 많이도 걸어왔습니다. 많은 세월을 걷다보니 좋은 인연도 만나고, 기분좋은 아침도 맞습니다. 우리네 인생사 어디서 멈춤 할지 어느 정류장에서 내릴 지 모르지만, 내 안위를 묻는 이가 있으니 일상의 작은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제발 아프지말고 건강 하시고 즐거운 일만 있기를 간절히 빌어 봅니다. 매일 보내드리는 아침편지가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문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사람이 제일 부자이니 부자되세요...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받은 글)

좋은 글 2024.03.05

가는 길녁

살아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을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리요. 내 뜻이 틀릴 수도 있고, 남의 생각이 맞을 수도 있고 인생 새옹지마라 정답도 없네요. 너무 마음 아파하며 너무 아쉬워하며 살지말고, 그냥 그려려니하고 살아갑시다. 잘 나면 얼마나 잘나고, 못 나면 얼마나 못났을까, 돌아누워 털어버리면 빈손인 것을 화를 내서 얻은 들 싸워서 빼앗은 들 조금더 기분 내고 살뿐 마음은 퍽이나 좋았겠습니까. 져주고 남이 웃으니 아니 좋습니까. 남 아프게하는 말보다 따사한 말 한마디로 가슴에 못박지 말고 서로서로 칭찬하며 살아요. 좋아도 내사람, 미워도 내사람 나중에 그 미워하던 사람도 없으면 외로워서 어찌살라고 그냥 순리대로 서로서로 위로하며 말벗이 되고 친구가 되어 남은 여생 오손도손 즐기다 갑시다. (받은 글)

좋은 글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