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65

😤이제 "대한민국號"... 어디로 갈 것인가? /이광철 목사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후 40여 년간 제약회사에서 CEO 재직 후 말년에  신학대학원을 나와서 목사로 현재 대형병원에서 급여 없이 원목으로  헌신하고 있는 이광철 목사, 그의 글을 소개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도 스스로 4번 놀랄 겁니다.  1. 나같이 형편없는 놈도 당선된다는 것에 놀라고,  2. 모든 국회의원들이 나같이 형편없다는 것에 대해 놀라며,  3. 이런 놈들이 국회의원을 하는데도 나라가 그럭저럭 돌아간다는 것에 놀라며,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놈들이 다음에 또 당선된다는 것에 놀란다... [이제 대한민국號... 어디로 갈 것인가?] 이번 총선을 보면서 너무나 한심한 마음에 몇 마디 제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  정신문화가 무너지고 있다. 쌍욕을 해도, 전과(잡범 수준..

시사 및 뉴스 2024.04.29

♧50년 경력 흉부외과 심장 전문의사의 솔직한 한마디!!

◎ 나는 올해 꼭 80이다. 너무 많이 산 것 같다.  오래전에 산세가 좋은 이곳에 자리 잡았다.  외식도 않고 건강식만 먹으며 살아온 아내가   70 전에 암으로 먼저 갔다.   자식이 있어도 품안에 있을때 자식이다. 그 아이들의 4~7살 때 모습만 생각하고 내 자식인 줄 알았는 데 지금은 이웃이 더 좋다.산세가 좋은 이곳에 이웃들이 제법 생겼다.  당신도 늦기 전에 나처럼 살기를 바란다.  심혈관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장 운동은 박동에만 좋다. 단지 그거 뿐이다.   그래서 60세 이후엔 너무 운동에 시간을 낭비 하지 않는게 좋다.  심장 박동이 강해지심장 노화가 빨리온다. 심장 박동을 가속화 한다고 해서 더 오래 살 수 있다면  운동선수들 ..

★고집센 사람과 똑똑한 사람

옛날에 고집 센 사람과 나름 똑똑한 사람이 있었다.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고집센 사람은 4X7=27 이라 주장하었고 ​똑똑한 사람은 4X7=28이라 주장했다. ​ 한참을 다투던 두사람은 답답한 나머지 마을 원님께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하였다. ​ 원님이 한심스런 표정으로 둘을 쳐다본 뒤 고집 센 사람에게 말을 하였다. ​4x7=27이라 했느냐?  네....당연한 사실을 당연하게 말했는데 글쎄 이놈이  28 이라고 우기지 뭡니까 그러자 고을 원님은 다음과 같이 선고 하였다. ​27이라 답한 놈은 풀어주고 28이라  답한 놈은 곤장을 열대 쳐라 ​ 고집 센 사람은 똑똑한 사람을 놀리면서 그 자리를 떠났고 똑똑한 사람은 억울하게 곤장을 맞았다. ​ 곤장을 맞은 똑똑한 사람이..

일반게시판 2024.04.28

구원투수들 몸 푸는 곳... 왜 ‘불펜’이라고 불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한국 선수들이 연일 맹활약 중이다.  MLB 새내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1일 경기에서 홈런 포함 11경기  연속 안타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두 선수 모두 불펜(bullpen)에서 몸을 풀고 나온 구원투수를 두들겼다. 왜 구원투수들이 마운드에 오르기 전 몸 푸는 장소를 ‘불펜’이라고 부를까?  여러 가설이 있는데 하나는 담배 회사인 ‘불 더럼(Bull Durham)’에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20세기 초 미국에서는 야구 구장마다 각 회사의 펜스 광고를  크게 부착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 ‘불 더럼’의 광고판에는 덩치 큰  수컷 소(bull)가 그려져 있었는데, 주로 이 근처에서 구원투수들이 ..

유용한 상식.... 사(士, 師, 使, 事)자의 차이

士,師,使,事 네글자 차이가 무엇일까요? 이 "사"자 네글자는 어디에 붙여 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법정에서 재판을 할 때면 판사와 검사, 그리고 변호사가 있고, 대형 사건의 경우에는 법정 서기로 속기사가 있습니다. 이들의 한자 표기는 각각 判事, 檢事, 辯護士, 速記士 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끝에 쓰이는 ‘사’자의 한자가 서로 다른 ‘事’와 ‘士’입니다. 왜 이렇게 다르게 쓰는것일까? 다 같이 법을 다루거나, 법정에서 일하는데 말입니다. 또 흔히 ‘사’ 자 붙은 사람들이라 하여 권력이 있거나 돈벌이가 잘되는 사람들을 얘기할 때 열거하는 직업들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판.검사와 변호사 외에도 이를테면 의사, 약사, 변리사, 감정평가사, 회계사 등이 그런 부류에 속한다고 할 수 있..

일반게시판 2024.04.21

🌷유대인의 조크

모세와 예수님과 프로이트, 그리고 마르크스와 아인슈타인이 하늘에서 토론하고 있었는데, 주제는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 핵심적인 원리가 무엇인가?’ 였다. 먼 저 모세가 십계명을 손에 들고 말했다. “법이 전부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당신 손의 못 자국을 보여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아니, 사랑이 전부죠.” 셋째로 프로이트가 자신이 쓴 '꿈의 해석'을 들어 보이며 말하였다. “무의식과 섹스가 전부에요.” 마르크스가 밥을 먹다 숟가락을 놓으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밥이 전부죠. 돈이 전부에요. 이게 세상을 움직인다고요.” 그러자 아인슈타인이 조용히 칠판에 ‘E=MC²’이라 휘갈겨 쓴 다음 말했다. “모든 것은 상대적입니다.” 여기의 등장인물이 모두 유대인이다. 유대인이 이 세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

좋은 글 2024.04.21

🌷엄상익 관찰인생(觀察人生)

죽은 소설가(小說家)가 말을 걸었다 서가(書架)를 정리(整理)하다가 소설가(小說家) 최인호씨가 수덕사에 묵으면서 쓴 에세이집을 발견했다. 그가 죽기 몇년 전 쓴 글 같았다. 아마도 암(癌)이 발견되기 전(前) 이었을 것이다. 투병기간(鬪病期間)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책속에서 이런 말을 하고 있었다. "곧 닥쳐올 노년기(老年期)에 내가 심술궂은 늙은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는것이 내 소망{所望)이다. 무엇에나 올바른 소리 하나쯤 해야 한다고 나서는 그런 주책(誅責)없는 늙은이, 위로(慰勞)받기 위해서 끊임없이 신체(身體)의 고통(苦痛)을 호소(呼訴)하는 그런 늙은이에서 벗어날수 있는 지혜(智慧)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하나 더 바란다면 전혀 변치않는 진리(眞理)에 대한 ..

좋은 글 2024.04.21

☆ 감사의 길 - 테레사 수녀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으면 비겁의 때가 끼고, 나눠야 할 때 나누지 않으면 탐욕의 때가 끼고, 놓아야 할 때 놓지 않으면 고통의 때가 끼고, 기뻐할 때 기뻐하지 않으면 슬픔의 때가 끼고, 즐거워 할 때 즐거워 하지 않으면 근심의 때가 끼고, 사랑해야 할 때 사랑하지 않으면 당신 인생에 '후회'라는 때가 낍니다. 테레사 수녀가 빵집으로 가서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굶고 있는데 빵 좀 기부해주시면 안 될까요?" 그러나 빵집 주인은 적선은 고사하고, "앗, 재수없어. 얼른 꺼져버려!"라며, 테레사수녀에게 모욕을 주었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또 한번 사정했습니다. "남는 빵이 있으면 좀 주시면 안될까요?" 같이 갔던 봉사자가 울컥하며 말했습니다. "수녀님은 굴욕스럽지도 않으세요?" 그러자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

좋은 글 2024.04.20

대통령과도 격론 벌이며 만든 '포항종합제철소'

- "쇳물은 멈추지 않는다"의 박태준 회고록 중에서- 1967년 개천절에 열린 포철 기공식에 참석하지 않았던 나는 11월 8일 종합제철소 건설추진위원회 위원장에 공식 임명되었다. 그 직후 박정희 대통령이 나를 불렀다. “산업화를 성공시키려면 고속도로와 제철소는 필수야. 나는 경부고속도로를 책임질 테니 자네는 제철소를 맡게. 제철소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 그러나 임자는 할 수 있어.”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는 나에게 보내준 격려였다. 실제로 우리는 그 약속을 지켰다. 박 대통령은 온갖 반대와 비난을 무릅쓰고 1970년에 경부고속도로를 개통시켰고, 나는 1973년에 포철 1기 공사를 완성했던 것이다. 포철 1기 공사에 투입된 자금이 경부고속도로보다 3배가 많았으니 포철 대역사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

시사 및 뉴스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