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3

[유머]중국인도 알지 못하는 경상도 사투리... 한자성어

한문 본토백이 중국 사람도 모르고 오직 갱상도 사람만이 아는 유식한(?) "한자성어".... 1. 臥以來算老(와이래산노) 엎드려서 오는 세월을 헤아리며 기다린다 (인생무상, 늙어감을 헤아린다는 뜻) 2. 雨夜屯冬(우야둔동) 비 오는 밤에 겨울을 기다리듯이 3. 母夏時努(모하시노) 어머님은 여름시절에 힘만 드시는구나 4. 苦魔害拏(고마해라) 괴로운 마귀가 나를 해치려 붙잡는다 5. 氷時色氣(빙시색기) 얼음이 얼 때 색과 기가 되살아나니 6. 知剌汗多(지랄한다) 아는 것이 어그러지면 할일 없이 땀만 많이 흘린다 7. 文登自晳(문등자석) 문장의 길에 오르면 스스로 밝아지는도다 8. 謀樂何老(모락하노) 즐거움을 도모하니 어찌 늙으리오 9. 牛野樂高(우야락고) 소치는 들판에 즐거움이 높도다 10. 擇度儼多(택도엄..

일반게시판 2024.03.12

♡하얀 가운의 본질♡

동아일보 이은택 기자 미국 대통령은 취임 때 왼손을 성경에 얹고 선서를 한다.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한 뒤 “하느님이여 도와주소서.”라고 끝맺는다. 한국 대통령도 취임식에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로 시작해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로 끝나는 선서를 한다. 선서를 하는 다른 직업도 있다. 간호대 학생들은 임상 실습에 나서기 전 ‘나이팅게일 선서’를 한다. 촛불과 휘장이 갖춰진 가운데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라고 맹세한다. 소방관에게는 복무 신조처럼 내려오는 ‘소방관의 기도’가 있다. 1958년 미국 소방관 스모키 린이 쓴 시(詩)에서 비롯됐다. “아무리 강렬한 화염 ..

시사 및 뉴스 2024.03.12

🔷️ "가난아, 고마워...!!!"

최근 중국 농촌의 한 가난한 여학생이 가오카오(중국판 수능)에 707점의 고득점 으로 중국 최고 명문대인 베이징 대학의 입학 통지서를 받았다. 하지만 세간의 이목을 끈점은 그녀의 고득점이 아닌 그녀가 써 내려간 "가난아, 고마워"라는 한 편의 문장 이었다. 그녀의 글은 중국 언론, 방송 및 SNS등을 통해 급격히 중국 전역에 퍼지며 큰 감동을 주고있다. 사연의 주인공 왕신이(18)는 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시의 한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자랐다. 식구들은 작은 농토를 일궈 생계를 유지했다. 부친이 외지에서노동일을 하고 돈을 보내오긴 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액수였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집안 농사일을 도우며 자랐다. 가난해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지만, 8살 때 처음으로 가난이 삶에 가져다준 아픔을 겪었다. 할..

좋은 글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