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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머무는 곳에

기쁘고 행복한 시간은 그대로 멈추면 좋겠고 따뜻하고 편안한 자리는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 마음이 통하는 좋은 사람과는 늘 함께 있고 싶고 미운 정 고운 정으로 때묻은 자리는 다시 찾게 된다. 그립고 보고파지면 더욱 간절히 사모하여온 마음과 생각에 가득 차 눈에 선하다 내 마음이 머무는 곳에 늘 함께 있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아껴주고 도와주는 진실한 그대와 아름다운 행복을 만들어가고 언제라도 어디 있더라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석처럼 찬란한 사랑을 꽃피우고 싶다. 오직 나만 사랑한 당신에게 향기로운 장미 꽃다발을 전하며 내 마음은 당신 곁에 머물고 싶다. 언제까지나.... -좋은글 중에서-

좋은 글 2024.03.28

♡허준이 죽을 때까지 당부했던 최고의 건강 비법

◎배를 자주 문질러 줍니다. 옛부터 엄마 손은 약손 이라는 말은 결코 헛 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배를 쓰다듬어 주면 실제 효과가 있는 데요. 스웨덴 노벨 연구팀은 엄마의 손이 아이의 고통을 줄여 준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손 테라피(기치료법이나 마사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해요. 손으로 배를 만져주면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장운동이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배 마사지는 양손을 포개어 배꼽 주위부터 나선형으로 배 전체를 둥글게 돌리며 10여분 간 주무르면 좋습니다. ​ ◎ 항문에 힘을 줍니다. 동의보감에서 말하길 "곡도" 는 안으로 끌어 들이라 하였습니다. 이 곡도가 바로 항문을 칭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항문의 힘이 점차적으로 줄어 든답니다. 옛 선조들은 항문을 보고 건강한지를 판단했다고 합니다..

[속보]한동훈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여의도 주변 개발제한 풀 것”

“불신 큰 여의도 정치 청산...서울 개발 신호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제한을 풀어서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은 문화, 금융의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그는 “저희가 약속드리는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은 전부 다 세종으로 이전하자는 것으로 이미 세종에 부..

시사 및 뉴스 2024.03.27

한국, 태국과 월드컵 예선 3-0 완승

묵묵히 뛰는 이재성 선제골·손흥민 갈등 봉합골·박진섭 늦깎이 데뷔골 황선홍 임시 감독 A매치 데뷔승…1승 1무로 태국과 2연전 마무리 황선홍호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갈등의 중심에 섰던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합작골을 앞세워 태국을 완파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전반 19분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과 후반 9분 손흥민(토트넘)의 추가골 등을 엮어 태국에 3-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이 골 지역 왼쪽 사각에서 수비수 하나를 제치고 왼발로 결정지은 추가골은 이강인이 도왔다. 이강인은 올 초 끝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주장' 손흥민에게 물리적으로 맞서는..

🔯니미츠 제독의 일화(逸話)

항공모함인 '니미츠 호'는 미국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으로서, 70여기의 함재기를 탑재하고 승무원은 4,000여명인 최첨단 항공모함입니다. '니미츠'란 이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쟁에서 맹활약한 '체스터 윌리엄 니미츠' 제독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가 소위일 때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미 해군 함대에 해군 제독이 참석하는 큰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참석한 장성의 계급장이 실수로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대로 사열을 받을 것인지 아닐지 고민하는 가운데, 참모들을 불러 대장 계급장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함대에서는 소장이 제일 높은 계급이기 때문에, 대장 계급장이 있을리, 만무했습니다. 마지막 기대를 하면서 선내 방송을 통해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대장 계급장이 나올 것이라고는..

일반게시판 2024.03.27

박근혜 "與, 대통령 뒷받침해야"…'징역 30년 구형' 한동훈 만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2018년 2월 국정농단 사건 담당 검사로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한 이후 6년 만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대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의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약 30분간 이뤄졌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함께 사저로 들어선 한 위원장을 박 전 대통령이 현관으로 나가 맞이했고, 한 위원장은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박 전 대통령의 오랜 측근인 유영하 대구 달서갑 후보도 배석한 상태에서 진행된 면담은 시종일관 부드러웠다고 한다. 한 위원장이 건강 등 안부를 먼저 물었고, 박 전 대통령은 차분한 미소로 “반갑다”고 화답했다...

시사 및 뉴스 2024.03.26

서울대 교수협 “전공의·의대생, 내일이라도 복귀하길 간청”

서울대 교수들로 이루어진 서울대 교수협의회가 “무엇보다 전공의와 학생들이 스승과 사회 구성원 모두를 믿고 내일이라도 복귀할 것을 간절히 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 교수협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교육의 부실화와 입시 혼란, 그리고 이공계 위축을 막기 위한 건의’라는 제목의 긴급 제안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제안문에서 “의대 정원이 급증한 대다수 대학은 교육과 연구가 동반 부실화될 지경이고,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 또한 큰 혼란에 빠졌다”며 “우리나라 교육의 고질적 문제인 쏠림 현상은 이제 입시 뿐 아닌 진료과, 졸업생 처우, 그리고 이공계 학문 및 지역 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급격한 증원 결정은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의학의 퇴보를 초래할 수도 있고, 정부의..

시사 및 뉴스 2024.03.26

☆노후찬가(老後讚歌) /유선진

"老年은 젊음보다 아름답다." 老後讚歌를 읊어 봅니다. 우리집의 아침은 늦게 밝는다. 일흔여덟살의 令監과 일흔줄의 마눌이 사는 집, ​出勤길이 바쁜 職場人도, 學校에 늦을 學生도 없으니 동창(東窓)의 햇살이 눈이 부실때까지 마음놓고 잠에 醉한다. ​老年에 들면 初저녁 잠이 많아 저절로 아침型 人間이 된다는데 우리 內外의 睡眠 形態는 如前히 젊은이 같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 마누라는 쿨쿨 자지만 영감은 쉽게 잠들지 못한다. ​그러나 얼마든지 게을러도 괜찮은 나이 늦은 아침을 맞이할때마다 나는 내게 찾아 온 老後를 禮讚한다. ​食事 준비도 簡單하다. 雜穀밥에 된장국, 그리고 김치와 시골에서 가져온 푸성귀, 生鮮 한 토막이 全部다. ​마눌은 영감에게 초라한(?) 밥상을 내밀며 자랑이나 하듯 말을 한다. ..

좋은 글 2024.03.26

[기고] 제자들의 꽉 막힌 가슴을 뚫어주십시오

- 김한중 前 연세대학교 총장 -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 모두 지방 아닌 서울서 발생 보험 정책 전환 없으면 - 매년 2000명 늘려도 소용없어 대통령은 부디 토론과 설득을 존경하는 윤석열 대통령님. 고희를 훌쩍 넘긴 노인은 침묵하는 것이 큰 덕목인 줄 알면서도 국사에 바쁘신 대통령께 글을 올리는 결례를 용서해 주십시오. 평생 가르쳐온 제자들이 환자 곁을 떠나는 것을 안타깝게 바라보면서 환자와 국민들께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죄송스럽습니다. 의료 정책을 전공하고 정부 정책 수립에 참여할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늘 같은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제자들에게도 면목이 없습니다.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할 때 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

시사 및 뉴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