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93

한동훈 “세 자녀 이상 가구 등록금 전액 면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서울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55명으로, 전국 0.72명과 비교해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과감한 4가지 추가 대책을 발표하고자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저출생 대부분 정책에 소득기준을 폐지하겠다”며 “맞벌이 부부를 응원하는 시기에 오히려 맞벌이 부부를 차별하는 것은 바람직한 정책이 아니다” 라고 했다. 그러면서 “또한 난임 지원, 아이돌봄서비스와 같은 필수 저출생 정책의 소득기준도 폐지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또 “다자녀 기준을 현행 세 자녀에서..

시사 및 뉴스 2024.03.25

[단독] '박정희 核저지' 롤리스 "한·일에 신형전술핵 협력배치를"

리처드 롤리스 전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안보담당 부차관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내셔널 프레스 빌딩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미국의 ‘확장억제’만으로는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에) 불충분합니다. 한국과 일본에 신형 전술핵을 협력배치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식 ‘듀얼키’를 공유(미국과 동맹국 간 핵 발사 권한 공유)하는 해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의 아시아 핵안보 정책을 총괄했던 리처드 롤리스 전 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안보담당 부차관은 22일(현지시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미·일 간 탄도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뿐 아니라 작전상 공동 협력, 통합 방어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처럼 밝혔다. 롤리스 전 부차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재선..

시사 및 뉴스 2024.03.25

♡"한동훈이 난장판 정치를 끝장 낸다고 하였습니다"./ 松山

난장판 정치를 종식 시키는 것은 현명하고 지성적인 국민들의 몫입니다. 이런 난장판 정치를 종식시키는 기회는 이번 4월10일(수) 총선 뿐입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대한민국은 영원히 종북의 비참한 나라로 전락 할 것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국회의원 특권을 대폭 줄이겠다고 파격적인 정치 공약을 제시 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국회의원 정수를 250명으로 줄이고 불체포 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시 세비 반납, 자당 귀책 사유로 열리는 재 보귈선거에 무공천, 세비를 공무원 수준에 맞게 조정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한동훈을 믿고 꼭 투표를 바랍니다. 지금 제1야당인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하여 발목잡기 반대를 위한 반대 거짓선동 악담과 괴담, 악법 발의도 ..

시사 및 뉴스 2024.03.25

♡봄이면 생각나는 사람!

김소월(金素月, 1902-1934)은 평북 구성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정식(廷湜)입니다. 18세인 1920년 “창조(創造)”에 ‘낭인(浪人)의 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登壇)했습니다. 일본 유학 중 관동대지진으로 도쿄 상과대학을 중단했습니다. 고향에서 조부의 광산 경영을 도왔으나 망하고 동아일보 지국을 열었으나 당시 대중들의 무관심과 일제의 방해 등이 겹쳐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 김소월은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며 술에 의지하였습니다. 결국 1934년 12월 24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서나 유언은 없었으나 아내에게 죽기 이틀 전, "여보, 세상은 참 살기 힘든 것 같구려..." 라고 말하면서 우울해했다고 합니다. 암울했던 일제 강압 통치 시절, 32세의 짧은 생을 불꽃같이 살면서 시작(詩作) 활..

좋은 글 2024.03.25

늘이게 걸어면 보이는 행복이 있다

느리게 길을 걷다 보면 평소에 무심히 스쳤던 작은 들꽃마저 세심히 눈에 들어온다. 풀 속에 숨어 있던 작은 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이제야 느꼈다. 삶도 그렇다. 분주하게 달리다가도 때론 느리게 더 느리게 팔방을 돌아보자. 그래야 세상을 세심히 느끼게 된다. 그래야 스치고 지나쳐버린 소중한 것들을 다시 눈에 담을 수 있다. 자신에게 느린 쉼을 선물해보자. 오평선 지음..."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에서

좋은 글 2024.03.25

[이양승 칼럼] 이재명의 "전라도 정치판 요리법"

전라도는 왜, 이재명과 조국에 [묻지마 지지]를 보내는 걸까? 이재명은 왜, 이낙연을 쫓아낸 걸까? 이재명은 왜, 임종석 박용진을 악착같이 밀어내는 걸까? 이재명은 왜, 박지원 정동영은 살려둘까? 전라도는 종북좌파에 인질로 잡혀있다. ◆ [무조건 지지]가 민주주의 맞습니까? ◆전라도 사람들에게 묻고자 한다. 필자는 전라도 사람이다. 전라도에서 났고, 전라도에서 공부했고, 지금도 전라도 지역에서 전라도 청년들을 가르치고 있다. 타향살이를 좀 해봤다. 얼떨결에 유학 나갔다가 체류 시간이 길어져, 십 년이 훨씬 넘는 세월을 북미지역에서 유랑하듯 보냈다. 우여곡절 끝에 내 고향 전라도로 돌아와 마주하게 된 건 예전엔 몰랐던 것들이다. 가장 당혹스러운 건 전라도가 노래 가사처럼 마음 푸근한 곳이 아니라는 깨달음이..

시사 및 뉴스 2024.03.25

의대 증원에 실패하면 벌어질 일들...

- 김윤(서울대 의대 교수ㆍ의료관리학) -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 파업이 1주일을 넘어서면서 환자들의 피해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암 환자의 입원과 수술이 지연되고, 병원이 없어 응급환자들이 거리를 떠돌고 있다. 정부가 환자 곁을 떠난 전공의들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처분하겠다고 하자, 일부 의대 교수들까지 나서서 전공의를 처벌하면 교수들도 파업을 하겠다고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2020년에 이어 이번에도 의대 증원에 실패하면 응급실 뺑뺑이나 소아과 오픈런 말고 우리 사회와 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최근 병원들이 새로 의사를 채용하려고 낸 공고를 기준으로 하면 전문의 평균 연봉은 4억 원에 달하고, 수도권과 대도시를 벗어나면 평균 4억 4000만 원까지 올라간다. 정형외과, 영..

시사 및 뉴스 2024.03.24

"내가 살아 보니까"... 글/ 장영희 교수

내가 살아 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 볼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정도로 생각 하더라 내가 살아 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빽을 들고 다니든 비닐 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담긴 내용물 이더라 내가 살아 보니까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섞고 나를 남들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이고 그렇게 함으로서 내 가치를 깍아내리는 것이 바보같은 짓인줄 알겠더라 내가 살아보나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더라 겉 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더라 예쁘고 매력적인 사람들은 TV를 통해 보거나 길 거리에서 보면 되지만 그런것 부러워 하기 보다는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 하더라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 쌓고 진지..

좋은 글 2024.03.24

♧송학, 기도칼럼... 눈물!♧

눈물! 할아버지의 참혹한 일제 식민지 이야기를 듣고도 난 울지 않았다. 6.25전쟁터에 나갔다가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는 작은 아버지의 슬픈 소식을 듣고도 난 울지 않았다.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해 풀뿌리를 삶아 먹어야 했다는 아버지의 시대적 아픔을 듣고도 난 울지 않았다. 20대에 파독 광부로 가서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겼다는 삼촌의 고생담을 듵고도 난 울지 않았다. 월남전쟁에 참전해 전우를 잃고 겨우 목숨을 부지한 큰형의 괴로움을 보고도 난 울지 않았다. 용광로 처럼 펄펄 끓는 중동 사막에서 죽기살기로 땅을 파야했던 작은형의 고초를 듣고도 난 울지 않았다. 하루 삼시세끼 조차 제대로 먹지 못해 배고픈 날을 수없이 보냈던 나의 어린시절 회상에도 난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고행이 다 지나..

시사 및 뉴스 2024.03.23

무적의 카르타고가 로마에게 망한 이유...?

- 망국의 기로에서 생각 없이 산다면... 당신도 민족과 역사앞에 배신자가 아닐까? - 대한민국 사람들아 들으시라.!! 누가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고 있는지... 기원전 246년부터 146년까지 약 100년간 지중해의 북쪽에 있는 로마와 남쪽에 있는 카르타고는 각자 국력을 쏟아가며 상대를 궤멸시키려고 싸웠다. 그것이 저 유명한 1차, 2차, 3차 퓨닉(Punic) 전쟁이었다. 카르타고의 영웅 한니발과 로마의 명장 스키피오가 카르타고 근처 자마 평원에서 대회전을 벌인 것은 2차 퓨닉 전쟁이었다. 서로 이기고 지기를 반복했지만, 로마는 카르타고를 섬멸할 수 없었고, 카르타고는 로마를 궤멸시킬 수 없었다. 그때 카르타고 성벽은 세계에서 가장 치밀하고 견고하고 거대하고 완벽하게 지어져서 함락할 수 없었고, 지하에..

좋은 글 202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