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장 출신의 정치인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사진)이 21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손 전 사장은 이날 경기도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사장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2018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공항공사 사장을 지냈다.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개량 사업이
시작된 시기는 손 전 장의 임기 중이었다.
당시 무안공항에 보강된 콘크리트 둔덕은 지난해 12월 29일 벌어진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서 인명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졌다.
(출처:동아일보)
'시사 및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보]헌재,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기각…직무복귀 (0) | 2025.01.23 |
---|---|
“한국 바다 오징어 사라질수도” 작년 수온 역대최고 (0) | 2025.01.23 |
트럼프 취임 첫날 ‘행정명령 폭탄’…파리협약·WHO 탈퇴 등 줄줄이 서명 (0) | 2025.01.22 |
트럼프 47대 대통령 취임 "美 황금시대 지금부터 시작한다" (0) | 2025.01.21 |
[단독]현직검사 “부정선거 의혹 수사해야…음모론으로만 치부 안돼” (0) | 2025.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