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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7코스 '화전별곡길',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혀

김정웅 2020. 10. 24. 11:55

남해 화전별곡길 코스 내에 있는 내산저수지 가을 풍경. 남해군 제공
남해바래길 7코스인 화전별곡길.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의 대표 걷기여행길인 남해바래길 7코스인 '화전별곡길'이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선정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혔다.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11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비대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명소 중 

단풍과 가을 주제에  맞는 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남해 화전별곡길은 남해의 대표 관광지인 독일마을과 삼동면 화천변, 양떼목장과 

내산저수지, 바람흔적미술관, 나비생태공원 등을 지나는 총 길이 16.2km다.

쉬는 시간 포함해 6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특히 이 코스에 있는 내산저수지 일대는 매년 11월이 되면 가을단풍의 향연이 

펼쳐지는 숨은 단풍명소다. 편백자연휴양림에서 임도를 통해 천하마을로 

넘어가는 코스의 후반부에서는 남해바다의 수려한 장관을 느낄 수 있다.

(출처: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