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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부산사랑 100경 앵포르멜 전' 관람

김정웅 2019. 9. 30. 18:42


오늘은 친구 6명이 점심을 함께 하기위해 12시 30분에 부산시청 등대광장에서
만나기로 약속된 날이라 부지런히 서둘러 나갔으나 내가 맨 꼴찌로
10분이나 늦게 당도해 "남해에서 올라오느라 늦었다고" 느스레를

떨기는 했지만 먼저 온 친구들께 많이 미안했다.


점심은 시청 옆 외가집에서 돼지갈비불고기로 맛있게 먹은 후 커피도 마시며 얘기도

할겸 해서 시청휴게실로 올라 갔더니 휴게소 옆 전시실에서 부산전업미술가협회
주최로 '부산사랑100경 앵포르멜 전'이 열리고 있어서 이를 관람하게 되는
행운도 가져 친구들과 매우 뜻있는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이 든다.


'부산사랑 100경전'은 2003년 고 안상영 시장님의 제안으로 부산100경을 지정하여
부산의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관관객 유치로 부산경제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시민의 문화적 소양을 함양시킨다는

목적에서 출발해 금년이 제17회째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올때쯤 해서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1층에서는

마침 ‘부산시 다잡고 취업지원센터’ 개소식도 열려

오거돈 부산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