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내와 함께 화명동 화명역에서 구포 방향으로 철로변에 조성된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걸었다. 편도 약 2 km 정도로 조성된 숲길은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산책길로 너무나 훌륭한 길이기도 하다.
우리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이 산책로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서
낮에도 햇빛을 받지 않고 산책할 수 있으며, 저녁에는 길 가로 낮게 설치된
가로등이 있어서 산책길로서는 이 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왕복 10리가 조금 안되는 거리 이지만 약 1 시간 걸어 집에 들어와 핸드폰 만보기를
보니 7,376보를 걸었다고 알려줘 오늘 하루 운동량은 이것으로 충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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