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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애 별세

김정웅 2017. 4. 9. 20:01

               

김영애, 췌장암 투병 끝 별세…46년 연기 인생 잠들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마지막까지 연기투혼…향년 66로 별세.

췌장암 재발로 투병하다 9일 오전 10시 58분에 세상을 떠났다.



김영애는 1971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발탁되면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주인공의 엄마 배역은 물론 묵직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동아닷컴 캡쳐)


고인께서는 4개월동안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KBS 2TV 50부작
주말연속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마지막회를 무사히 찰영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 하면서 배우로서 마지막 연기에
투혼을

불태웠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