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 聖人 오르다
‘빈자(貧者)의 성녀’로 추앙받는
마더 테레사 수녀가
성인으로 추대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4일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광장에서 테레사 수녀의 시성식을 주례했다.
테레사 수녀가 인도 콜카타에서
1997년 선종한 지 19년 만이다.
2003년 복자(福者)로 추대된 데 이어
사후 20년이 안 된 상태에서 성인품까지
오르는 건 극히 드문 일이다.
(동아닷컴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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